2012년 6월 1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그는 '노예'였다 가장 잘 알려진 후기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는 원래 노예였다.
그는 많은 학대를 견뎌냈고 고통과 배고픔을
알았다. 가혹한 매질을 당해 절뚝거리며 걸었다.
몸은 비록 노예가 되어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는 자신의
경험에 의거한 선언이었다. 그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었다. 그의 가르침은 고통과
고난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관련한
실천적인 충고를 포함했다.


- 나이절 워버턴의《철학자와 철학하다》중에서 -


* 우리 중에도 '노예' 가 많습니다.
고정관념과 틀, 자기 학대에 끌려 다닙니다.
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니까 절뚝거리며 걷고
아무런 철학도 없이 살아갑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
철학이 없으면 자식들도 노예가 되고, 장차 한 나라의
대통령이 철학이 없으면 온 국민들이 대대로
가혹한 매질을 당하며 살게 됩니다.
- 트위터에서의 또 다른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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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김미화의 여러분' 중 '트위터 소식'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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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도 '팔로우'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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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드린대로,
아침편지 가족이 300만명을 넘어선 것을 계기로
저도 마침내 트위터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짧은 시간의 경험이지만
트위터 상에서 '또 다른 만남'들이
이어지고 있어 무척 흥미롭습니다. 마치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미 트위터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께도
저의 트위터 시작이 얘깃거리가 되었나 봅니다.
어제 CBS '김미화의 여러분' 라디오 방송에서
전한 소식이 있어 방송내용을 올려놓으니
참고삼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트위터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을 전할까 합니다.

아직 들여다보지 못한 분들은
아래 <아침편지 '고도원' 트위터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둘러보시고,  많은 '팔로우'를 바랍니다.

-- CBS '김미화의 여러분'(6월12일방송)에서... --

김미화: 또 어떤 트위터 소식이 있나요?
손기영: 지난 2001년부터 독서를 하며 밑줄을 그어
          놓은 글귀에 자신의 단상을 덧붙여 만든 글을
          ‘아침편지’로 보냈던 고도원 씨(@godowon)가 오늘
          트위터를 시작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고도원 씨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드디어 저도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11년 전 ‘아침편지’를 처음 시작했던 그날이 생각 나네요”
          라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미화: 그럼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트위터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된 건가요?
손기영: 그렇습니다. 그동안 이메일로 배달됐던 ‘아침편지’를
          고도원 씨와 ‘팔로우’를 하면 트위터에서도 볼 수 있게
          됐는데요. 고도원 씨는 오늘 트위터로 루이스 월퍼트의
          <당신 참 좋아보이네요!>에 있는 구문을 전하며
          “나도 ‘얼굴이 참 좋아 보이시네요!’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참 좋아 보인다’는 그 말에 통증이 사라지고
           얼굴도 다시 활짝 펴진다“ 이렇게 자신의 단상을
           함께 전하기도 했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시오(SHIO)의 'Memory of you'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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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4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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