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있는' 암컷 빈대
수컷 빈대의 생식기는 칼처럼 생겼다.
수컷은 아무 암컷에게나 붙은 다음, 암컷 몸에
무자비하게 그 칼을 찔러 넣는다. 인기 있는 암컷 빈대는
따라서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다.
인기 있는 암컷은 덜 인기 있는 암컷에 비해
일찍 죽는다. 빈대도 미인박명, 아니
미'빈대'박명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한낱 빈대도
'사랑'에 살고 죽습니다.
사랑의 칼을 수시로 사용하고
그로부터 생긴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삽니다.
미물이든 사람이든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상처받고, 사랑하고 상처받고...
그래도 다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의 특권입니다.
수컷은 아무 암컷에게나 붙은 다음, 암컷 몸에
무자비하게 그 칼을 찔러 넣는다. 인기 있는 암컷 빈대는
따라서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다.
인기 있는 암컷은 덜 인기 있는 암컷에 비해
일찍 죽는다. 빈대도 미인박명, 아니
미'빈대'박명이다.
- 명로진의《몸으로 책읽기》중에서 -
* 한낱 빈대도
'사랑'에 살고 죽습니다.
사랑의 칼을 수시로 사용하고
그로부터 생긴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삽니다.
미물이든 사람이든 사랑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상처받고, 사랑하고 상처받고...
그래도 다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의 특권입니다.
"앞만 보고 뛰는 사람들
당신만의 북극성을 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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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Why] [김윤덕의 사람人]
11년째 '아침편지' 배달하는 남자, 고도원 -
---------------------------------------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지난 23일(토) 보도된 조선일보 기사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짧은 동영상도 첨부돼 있습니다.
아래<'김윤덕의 사람人'(고도원 인터뷰) 바로가기>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하네다 료코(Haneda Ryoko)의 'Sad Dial'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당신만의 북극성을 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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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Why] [김윤덕의 사람人]
11년째 '아침편지' 배달하는 남자, 고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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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지난 23일(토) 보도된 조선일보 기사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짧은 동영상도 첨부돼 있습니다.
아래<'김윤덕의 사람人'(고도원 인터뷰) 바로가기>버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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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하네다 료코(Haneda Ryoko)의 'Sad Dial'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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