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하루살이, 천년살이 "지난 3,000년 역사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살 뿐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로먼 크르즈나릭의《원더박스》중에서 -


* 조상이 남긴 전통과 지혜,
역사가 전해주는 의미와 교훈,
얼마나 잘 살리고 잘 이어가느냐에 따라
우리는 하루살이가 될 수 있고
천년살이도 됩니다.
- 옹달샘 '200인분 가마솥'과 '전통한옥 아궁이' -

200인분 가마솥, 전통한옥 아궁이 착공식 사진모음

어느덧
옹달샘의 명물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옹달샘 전통장독대'에 이어
또 하나의 명물이 머지않아 탄생됩니다.

옹달샘 전통 장독대를 만들어 기증해 주신
김홍도님께서 이번에는 200인분정도의 요리가 가능한
대형 가마솥 2개를 보내 주시고, 이 가마솥이 들어설  
'전통한옥 아궁이'까지 지어 기증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옹달샘의 생명력있는 먹거리
공간을 위해, 마음과 뜻을 담아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홍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엊그제(21일, 화)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착공식'과 더불어 곧바로 현장 공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 달 후쯤이면,
장작불로 불을 떼어 가마솥에 지은 따뜻한 밥과 국,
철따라 고아내는 약초밥, 산삼 우린 물로 지은 산삼밥,
좋은 콩을 삶아 만든 청국장, 메주, 된장, 간장들을
맛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고향 어머니의
가마솥밥 향기가 옹달샘에 퍼지는 날이
오매불망 기다려집니다.  

이날 풍경을
조송희님이 찍은 사진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한 번 보시고 마음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증해주신 김홍도님께 사랑과 감사의
'느낌한마디'도 남겨 주십시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문효진의 'Time To Say Goodbye'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200인분 가마솥, 전통한옥 아궁이 착공식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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