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두 개의 문 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 문은 두 개가 있으나
어느 쪽도 갈 수 없는 절망의 문!
사방이 막혀 내가 갈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죽음만이 기다리는 그 절망의 문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목숨 걸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제3의 문이 열립니다.
죽음의 문도, 절망의 문도 아닌 희망의 문!
(2009년 7월21일자 앙코르 메일)
- '옹달샘 작은 음악회' 영상 소개합니다 -
   '더하우스 콘서트'와 함께하는 'One Day Festival'

옹달샘 작은 음악회 One Day Festival 영상보기

지난 7월12일 열렸던 옹달샘 작은 음악회
'One Day Festival' 영상물을 오늘 소개합니다.

명상의 집 '천채방'이 완공되고
처음 진행된 음악회로, 매우 뜻깊은 잔치였습니다.  
하늘(天)의 기운, 천(千)가지 꿈과 향기로 채워진 '천채방'에
모인 많은 분들이 그야말로 모두가 숨을 죽인
감동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수고해 주신
첼리스트 이정란님과 피아니스트 박진우님께 감사드리고,
'더하우스 콘서트'를 시작하신 박창수대표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영상 작업도
마을지기 백준하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4분짜리 영상이니 한 번 보시고 느낌한마디에 사랑과
격려의 글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여행을 마치고 울란바토르를 떠나며...

옹달샘 작은 음악회 One Day Festival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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