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타자(他者)의 아픔 타자의 아픔.
자신의 작은 상처에
물이 닿으면 그 아픔이 고통스럽습니다.
상처가 없을 때 이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아픔을 기억할 정도로 우리의 기억력은
좋지 않습니다. 우리들, 타자의 아픔을
알고 있나요.


- 김유정의《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중에서 -


* 자신의 아픔은 크고
다른 사람의 아픔은 작게 느낍니다.
자기 손가락은 바늘 끝 하나의 고통도 자지러지지만
타자의 것은 도끼로 내리찍는 고통도 지나칩니다.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도
'기억 상실자'처럼 잊어버리고 삽니다.
타자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깊숙이
받아들일 때 우리는 마주보며
함께 웃을 수 있습니다.
- '레이디 경향'(8월호) 기사 소개합니다 -
   '위대한 시작'을 위한 고도원의 실전 멘토링
   '잘 읽고, 제대로 쓰고, 바르게 말하는 법'

레이디경향 8월호 기사

이번 달(2013년 8월호) '레이디 경향'에
저와 옹달샘, 그리고 링컨학교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더 이상 꿈이 무엇인지 묻지 않는 세상에 띄우는 편지'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아래에 첨부했으니
관심 가지고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Daydream)의 'For Your Happiness' 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레이디경향 8월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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