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혼자서 앓는 병 객지에서 한 달 가까이
혼자서 감기를 앓으면서 느낀 것은
인간은 혼자서 병을 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었지요. 누군가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 자기 병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병을 앓게 되면 자신이 혼자인가
아니면 남과 함께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 이어령의《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


* 혼자서
병을 앓아 보셨나요?
그보다 힘든 일도 없습니다.
그 고통과 고독이 사람을 못 견디게 합니다.
혼자서 병을 앓아보면 알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이 달라집니다.
무엇이 사랑인지, 누가 고마운지,
뼛속 깊이 알게 됩니다.
- '순천시민 중년힐링캠프' 조송희 사진모음 -

순천인 중년캠프 사진모음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마치고, 열심히 뛰어준 순천시민들을 위한
'순천시민 힐링캠프'가 옹달샘에서 세차례
열렸고, 아주 잘 마쳤습니다.

청년 캠프, 중년캠프, 금빛캠프,
이렇게 세 차례, 모두 300명의 힐링캠프를 마치며
그 진한 감동과 여운이 가슴에 맴돌아
사라지지 않음을 느낍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사진은,
지난주에 진행된 중년들의 힐링캠프
참여 모습을 조송희님께서 찍은 것으로,
중년들의 가을을 닮아있는 아름다운 모습과
옹달샘의 가을 풍경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고, 느낌한마디도 많이 남겨 주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순천시민 중년힐링캠프 조송희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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