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우리 영원히!' 그래서인지 우리는
'영원히'라는 말을 유난히도 좋아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도 영원히 사랑한다
하고, 우정을 나눌 때도 영원히 변치 말자 한다.
행복한 순간에는 그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란다.
인간의 삶이 유한함을 알면서도 원래 있었던
영원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삶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 한홍의《시간의 마스터》중에서 -


* 인생이 유한하기 때문에
영원을 더욱 꿈꾸며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번 정을 주면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영원하기를 꿈꿉니다. 돌처럼, 박제된 동물처럼
굳어진 채로 영원한 것이 아니라, 나무처럼
계속 자라면서 꽃처럼 철마다 새롭게
피어나면서 영원하기를 꿈꿉니다.
'우리 영원히!'
- '서건회원' 모집, 한번 더 소개합니다 -
--------------
2013년을 보내고
2014년 새해를 맞으면서
'옹달샘의 주인'이 되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난 24일(화) 보내드렸던 밑글을 한번 더 싣습니다.

찬찬히 읽어보시고,
'드림서포터즈, 옹달샘 건축회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그동안 걸어온 길,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룬 꿈,
자라난 꿈, 이루어야 할 꿈, 더 자라야 할
꿈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2013년을 보내고
2014년 새해를 맞으며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진정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더 자라야 할 꿈의 길에 동반자가 되어달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아침편지가 있음이,
그리고 깊은산속 옹달샘이 가는 길이,
이 시대와 다음 시대에 필요하고, 의미있다 생각되시면
이제는 더이상 망설이거나 주저마시고 '서건회원'이 되어  
아침편지와 옹달샘의 주인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뒤돌아보니
지난 일년도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족 340만, '깊은산속 옹달샘'은
어느덧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힐링의 메카가 되고 있습니다.
저 개인에게도 급발진 사고 이후 정신적, 육체적 통증의
어려운 시간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더 큰 아픔과
통증을 가지신 분들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더 열심히 땀흘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빛나는 청년', '금빛청년' 무료캠프를 열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보석처럼 박혀 있는 '보물'들을
발굴하여 희망과 자신감을 찾게 해 준 것도 큰 보람입니다.  

마침 오늘부터 이 곳에서는
‘링컨학교 겨울캠프’가 시작됩니다.
벌써 11기째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온 아이들의 눈빛이
하루가 다르게 빛이 나고, 처져있던 어깨가 늠름하게 펴지고,
마음의 북극성과 꿈, 꿈너머꿈을 찾아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는 일은 저에게 큰 기쁨이자
행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아침편지와 옹달샘의
더 큰 소명과 사명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구나 공감하듯
우리는 무척이나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많이 지쳐있고 방황하며 외로워하고
절망하며 힘들어하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결코 여기서 멈춰선 안됩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에너지를 계속해서
불어넣어야 하고, 삶의 원동력이 될 새로운 꿈을
계속 심어줘야 합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그런 역할과 소명을 조금씩 더 잘 수행하며
진화해 나갔으면 합니다.

먼 길, 어려운 길
덕분에 잘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더 '먼 길', 더 '어려운 길'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깊은산속 옹달샘이, 우리 사회에 빛을 잃은
청년들에게, 꿈을 잃은 어린 새싹들에게, 가던 길을
억지로 멈춰야만 했던 금빛 청년들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기운을 전하며, 꿈과 꿈너머꿈을 찾아주는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갈 수 있도록 마음으로, 물질로, 기도로,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
‘드림서포터즈 3%의 꿈'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결심해 주십시오.
우선 먼저 '드림서포터즈'가 되어 주십시오.

'드림서포터즈'는 한 달에 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아침편지 가족의 숫자가 340만명을 향해 가지만
드림서포터즈에 함께 하신 분은 1만2천여명, 아직 0.5%에
미치지 못합니다. 밥 한 끼, 커피 두 잔의 결심이
더없이 귀중한 꿈, 다 함께 위대해지는
좋은 꿈을 꾸게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들은
'드림서포터즈'와 더불어 '옹달샘 건축회원'이 되어
진정한 의미의 '옹달샘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더 여유가 있는 분들은
'독지가'가 되어 주십시오.
그래서 여러분의 명예로운 이름이 걸린 방과 집이
옹달샘 곳곳에서 빛이 나게 해 주십시오. '김정국 김성수님의
동그라미집', 허순영님의 하얀하늘집', '최재홍님의 네잎클로버집',
'유영아님의 낙엽송', '전형탁님의 낙엽송', '김정국님의 갈참나무'
'(가수)인순이님의 희망꽃방'등은 많은 분들에게도 희망이지만,
무엇보다도 옹달샘의 재정적 위기 상황을 넘기게 해준
고맙고도 명예로운 이름들입니다.  

저의 간절한 소망으로는
옹달샘 도서관, 링컨학교, 천채방, 비채방,
나눔의집, 명상의집, 내 마음의 북극성, 꿈꾸는다락방 같은
공간에도, 명예로운 독지가의 이름이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먼 훗 날 여러분의 후손들이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나의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영예로운 이름을 발견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벽돌 한 장, 주춧돌 하나 함께 거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드림서포터즈'와 '건축회원'의
자세한 참여 방법은 아래 버튼을 눌러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차 마감은 일주일 후인 31일,
2차 마감은 그 다음 일주일 후인 새해 1월8일에 하겠습니다.
올해를 넘기기 전에 결심해 주신 분들은 31일까지,
새해를 맞이해 결심해 주실 분들은
1월8일까지 참여해 주십시오.  

너나없이 어려운 지금,
입을 떼기가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 입을 여는 것은, 어려운 때일수록
'희망'의 씨앗을 함께 심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과 믿음 때문입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며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이 길에 마음으로, 정성으로 함께 힘 모아주시길,
꿈의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소망합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얼마전 옹달샘에서 감동의 연주회를 마친
'M&M CONCERTS'의 실황 연주로 듣는 '흐르는 강물처럼',
그리고 '가을의 전설'의 OST 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
건축회원 참여하기
옹달샘 크리스마스 음악회 PRESENT CONCERT 사진모음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3년 12월 26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