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월 3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나무같은 사람


"나무는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나만의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내 삶이 살아있는 시간은
당신과 함께할 때뿐입니다.



- 김하인의《국화꽃 향기》중에서-



*나무는 사시사철 변합니다. 철따라 옷을
갈아입습니다. 힘없이 바람에 흔들리고 눈비에도
흠뻑 젖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결코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처음 자리를 반드시 지킵니다.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나무! 그런 나무같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 시사저널 기사 ---
이번 주 시사저널(설 합병호)에
저와 아침편지에 대한 정혜신 박사(정신과의원
원장)의 글이 실려있습니다.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꿈 이야기는
설 연휴가 끝난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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