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말썽꾸러기 목사 아들 학교에서 내가
또 어떤 말썽을 부렸는지
버니가 방과 후에 어머니에게 죄다
일러바칠까 나는 항상 걱정해야 했다.
어느 날 오후에 우리가 버스에서 내렸을 때,
버니가 어머니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프랭클린이 오늘 또 싸웠어요."
나는 버니가 어머니에게 고자질하는 걸 들었다.
"얘가 어떤 애 입을 때렸어요."


-프랭클린 그래함의《이유 있는 반항아》중에서 -


* 반항아, 싸움꾼, 말썽꾸러기...
상당수 목사 아들이 어린 시절에 듣는 말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어쩌다 내가 목사 아들로 태어났나,
언제 내가 이 지옥과도 같은 교회 울타리에서 벗어나나,
많이 반항하고 말썽 부리고 엇났습니다. 친구들 입에서
"목사 아들이" 하는 순간 몸을 날려 덤비고 깨지고
코피가 났어도 집에 가서는 "넘어져서 그랬다"라고
둘러댔습니다. 이제 돌아보니 그러나 결국은
그 아들이 아버지의 뜻과 길을 따르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6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초록이 깊어지는 6월입니다.
새롭고 힘찬 일상이 시작되길 바라며,
이 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실리콘밸리의 살아 있는 신화라 불리는
저자가 던지는 조직의 성장과 변화, 문화에 대한 질문
<최강의 조직>, 사랑에 관한, 삶의 고통에 관한 마법적
은유를 포크 음악으로 읽어가는 <아주 오래된 노래>,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질서 속에 꼭 필요한 지도력에
관해 풍부한 해석으로 흥미 있게 풀어 낸
<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최강의 조직》 벤 호로위츠, 김정혜
2. 《아주 오래된 노래》 윤민
3. 《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 김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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