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 건축가들은
장소의 혼을 이야기한다.
땅에는 혼이 있고 땅 위에 세워진 건축에
그 혼이 담길 때 우리는 그 장소와 건축에
감동을 받으며, 땅에 담긴 아픔과 기쁨, 역사와
인생을 함께 느낀다고 한다. 음식으로 표출되는
장소의 혼은 건축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렬하다.
우리가 하루 세 차례 먹는 끼니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 곧 생명과 필수적으로 연결된다.


- 김옥철의《음식 풍경》중에서 -


*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은 다릅니다.
말없이 저절로 우러나는 감동이 있고,
그 어디에서도 맛보기 어려운 생명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더구나 혼이 담긴 공간과 혼이
담긴 음식이 한 공간에서 하나로 만날 때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놀라운
치유의 힘, 생명의 힘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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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달샘 치유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입니다.

고흥에 사시는
어느 어여쁜 분이
몇 해째 유자를 보내주십니다.

사람의 보살핌보다는 자연이 키운 노지 유자...
겉은 거뭇거뭇 딱쟁이가 많고 못났습니다.
속은 왕성한 번식력을 상징하듯 씨앗으로 꽉 차서
과즙은 얼마 되지도 않지만 속살과 껍질이 쫀득하니 찰집니다.
향과 맛은 너무 진하지 않고 톡 쏘지 않아
온화하고 평온합니다.

아름다운 남도의 바닷가
마을 풍광과 어여쁜 그분의
따뜻한 미소 같습니다.

우리 파티해요~
예쁜 양초에 불 붙여 바라보며 촛불 멍.
향기로운 차 마시며 향기 멍.
서로의 잔 부딪혀 쨍그랑 소리 멍.
마주 앉은 사람과 눈 맞추고 미소 짓는 미소 멍.
어때요. 이런 파티? 그저 사랑해요. 사랑해요. 속삭이며...

하늘에서 축복이 눈처럼 내리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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