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코리안 디아스포라 나의 수식어가
무엇인지 오랫동안 고민하던 중에
'디아스포라'라는 개념을 접했다. 처음에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을 지칭하는 표현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떠나 미국에 살면서, 여러 국가에서
자신을 코리안으로 소개하는 다양한 친구들과 마주치며
디아스포라가 유대인뿐 아니라 대대로 이어 온 삶의
터전인 본국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통칭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 전후석의《당신의 수식어, 더 큰 세상을 위한 디아스포라 이야기》중에서 -


* 우리에게도 750만 명의 디아스포라가
있습니다. 그중 24세 이하의 청소년이 250만 명입니다.
단 1%라도 우리 피가 섞인 인구는 2억 명에 이른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흔히 '몽고반점'으로 통칭되는, 같은 혈통의 DNA를
가진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그만큼 전 세계에 많이 흩어져
있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1만 5천 명의
'고려인'도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입니다.
더없이 귀중한 인적자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코리아 헤럴드,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MOU ㅡ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피플'면 톱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합니다.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코리아 헤럴드'가
한민족 디아스포라(K-DIASPORA)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코리아 헤럴드와의 업무협약식은
어제인 3월 2일 오전 11시, 서울 후암동 헤럴드 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 최진영 코리아 헤럴드 대표이사 등
네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전 세계 190여 국가에서 살고 있는
200만 재외 동포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래 한국, 한민족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함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구축,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범세계 추진연대 설립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언론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던 중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코리아 헤럴드와의
협약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업 추진은 물론, 저출산 시대, 전 세계의
재외 동포 청소년들을 잘 키워내 더 넓은 고급 인력풀을 형성해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데도 매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관련하여 헤럴드경제에 보도된 기사를 첨부하니
살펴보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헤럴드경제,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MOU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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