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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2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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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행복
비록 아무것도 먹지 못했지만
네 자매에게는 아주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자기들의 음식을 가엾은 이웃에게 주고
마른 빵과 우유만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그 날 아침, 이 자매들보다 더 기분 좋은 사람들은
그 도시 전체에서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 루이자 메리 올컷의 <작은 아씨들>중에서-
* 혼자서 배불리 먹고 남는 것을 주는 것은
진정한 나눔이 아닙니다. 사랑을 나눠주는 기쁨은
그것을 실천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지요.
--- 메리 크리스마스 ---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즐겁고 뜻깊은 성탄절을 보내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빕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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