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하나만 아는 사람 은혜를 베푸는 일은
얼마만큼 긴 안목을 가졌는지 시험할
좋은 길이다. 발밑에 시선을 둔 자는 타인에게
너그럽지 못하다. 하나만 아는 사람도 더불어
나아갈 길과 방향을 모른다. 그로 인해
손안의 것만 움켜잡으려 한다.
인생을 멀리 보면 매사에
관대해질 수 있다.


- 천위안의 《심리학이 제갈량에게 말하다》 중에서 -


*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면,
무지하고 지혜롭지 못한 사람입니다.
나만 알고 남을 모르면, 스스로 자기 손안에 갇힌
이기적 외톨이가 됩니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결코 관대한 사람이 되기 어렵습니다. 긴 안목은
나의 시선을 자신으로부터 타인에게도 옮기는
것입니다. 친절과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몸짱 히말라야 4월에 출발합니다 -
  몸짱 오운완 & 바디프로필 & 마라톤 도전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몸짱은 다가오는 4월 28일에 히말라야로 출발합니다.
30명의 몸짱님과 새로운 도전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몸짱에서는
오운완 100일 챌린지가 시작되었습니다.
100일간 30분씩 매일 온라인으로
'오늘도 운동 완성' 하는 챌린지.

그리고 '바디프로필'도
도전하는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7월에 어떻게 몸짱님들이 변화되는지 기대해 주세요.

[서울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릴레이 소감들]

길고 긴 코로나 이후
유명한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서울 동아마라톤 대회가
23년 3월 19일에 우리나라 상징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서
출발하여 서울 도심 한복판을 오직 마라톤을 위한 길로 변신했다.
그 첫 시작은 상상 초월이었다. 이래서 메이저 대회이구나란
실감을 온몸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대회 전체 참가자는 35,000명,
그중 릴레이 참가자 2700명, 그리고 이 대회 참석자 중
꽃이라고 불리는 몸짱맘짱 전사님들 34명이 하프 3팀,
10km 릴레이 7팀, 총 10팀이 하모니를 이루며
풀코스 42.195km를 완주하였다.
고로 우리가 누적 달린 km는 421,950km이다.



한 번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몸짱님들이 제법 있었다. 그리고 본인 삶에서
뭔~ 마라톤이냐며 관심 두지 않았던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무엇이 그들을 이번 대회로 이끌었을까?

그리고 무엇이 그들의 심장에 새로운 비전과
열정과 도전정신을 심어 주었을까? 무엇보다 무엇이
그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미친 원동력을 채워주었을까?

과학적으로 풀어낼 수 없는 미스터리한 기적 같은 일들이
3월 19일 서울 도심 한복판 도로 위에 가득 뿌려졌다.  
온 우주의 에너지가 몸짱맘짱님들을 감싸주며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는 3만 5천 명 중 가장 위대하고
가장 숭고하며 가장 빛나는 팀으로 당당하게 뛰었다.



이번 대회로 다음에는 하프를 도전해 보겠다는
목표를 새롭게 가지신 분,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 메이저 대회도 준비해 보고픈 의지가 생긴 분...
그 어느 한 분도 마라톤이라는 게임을 두려워하거나
나와는 거리가 먼 딴 나라 일이 아님을 우린
마음 나누기를 통해 대회에서 땀 흘리며 나눈
에너지보다 더 숭고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내가 어느 누구와 함께 있느냐...
내가 어느 팀과 함께 있느냐...
너, 우리가 '나'라는 존재를
더 빛내게 해주는 곳에 내가 속해 있는가?
이번 마라톤 대회 참여한 34명의 전사님들은
스스로도 빛나지만 서로가 서로를 더욱 빛내주기에 충분하였다.

당신 덕에 내가 뛸 수 있었습니다.
당신 덕에 내가 빛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한 땀방울로 이번 대회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P.S) 다음 도전은 춘천마라톤입니다. 그리고 도쿄마라톤도 꿈꿔봅니다!

** 마라톤 참가는 처음이어서 가졌던
약간의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몸짱맘짱팀의 열정 에너지는
모두가 낙오 없이 완주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저는 속도를 올리다가 11킬로 1구간 릴레이 전환 지점을
한참 지나 다시 돌아오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역시 처음이라 어설픈 출발이지만 더 멀리도
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몸짱맘짱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제 스스로의 신체의 변화는 놀랍습니다. 마라톤 참가는
저의 인생에서 꿈을 꿔본적이 없는 것이었으나 오늘은
새로운 희망을 가져봅니다. 몸짱맘짱과 함께라면 못할 게 없겠지요.
멀리 제주와 광양 진주 담양 대구 영천 구미에서도
함께해 주신 몸짱 가족분들과 불편한 상태에서도
좋은 기록으로 완주해 주신 대표님 그리고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자택으로 모셔서 숙식과 사랑을
나누어주신 종근명희님 그리고 서포터즈 두 분과
대타 귀인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 대회는 하프로 도전하겠습니다.~ _ 권성열 님

** 내가 오늘 이렇게 쉬지 않고 뛸 수 있었던 건
하루 10분 운동이 몸을 만들어 주었고 새 달아 달이
끈기 있게 걷고 뛰게 해주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내 심장은 조금만 뛰어도 타는 듯 아프고 호흡이 잘 안되었었다.
1km를 시작으로 조금씩 올려가며 6일 걷고 일요일 뛰기를
반복 한 결과 10km 마라톤을 2번 도전해 완주할 수 있게
내 심장은 건강해지고 있다. 오늘은 11km를 완주했다.
오늘도 몸짱 가족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나에 도전은 어디까지 일지 저 자신도 궁금해 집니다._정현주 님

** 요즘 변화하는 산과 들을 보며
자연의 힘을 느끼는 것처럼 오늘은 그런 자연처럼
몸짱맘짱의 힘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몸짱맘짱이 꾸준하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고~
이 안에서 주고받는 사랑과 감사의 에너지가
얼마나 크고 따뜻한지~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듬뿍 받았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차오르는 에너지로 벅찬 하루였습니다~~^^
대표님~~함께한 몸짱님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_채영혜님

** 몸짱맘짱과 함께하면서 새롭게 도전해 보는
많은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난생처음 도전해 보는
마라톤이었습니다. 그것도 처음 뛰면서 13.4km를!!!!
몸짱님들과 함께라서 도전할 수 있었고 가볍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늘 새로운 도전하게 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하고 항상 온몸으로 챙겨 주시는 코치님들과
몸짱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러 님들 덕분에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늘 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져가게 해 주는
몸짱맘짱과 함께라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_최남순 님

** 꿈만 같은, 꿈을 이루어 가는 멋진 여정
몸짱맘짱꿈짱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동네
한 바퀴 조차도 돌지 않던 제가 걷기와 뛰기의 기쁨을 알게 되고
드디어 마라톤까지 도전해서 11km를 뛸 수 있었다는 것은
제 삶에 일어난 기적입니다.
덕분입니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프, 언젠가는 풀코스를 향해서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대표님과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은 곳에서 존경과 사랑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_ 심미옥 님

** 정신없이 자다가 늦밤에 깼어요.
새벽에 일어나 거의 11시간을 마라톤을 위해
시간을 보냈어요. 전국에서 삼삼오오 모여 이렇게
큰 대회를 함께 치를 수 있었다는 게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만난 우리 몸짱님들의 얼굴에는
반가움이 잔뜩 묻어나고 이제야 코로나에서 벗어나
만날 수 있음에 감격스러워하였습니다.
서로 무언가를 더 주지 못해하는 모습에,
양보하고 챙겨주려는 마음에 역시 우리 몸짱 가족들은
인성이 된 사람들만 모이는 엘리트 집단인 거 같아요.

언감생심 풀코스를 도전할 생각도 못 했는데
4명이 함께 모여 완주하니 또 제 인생의 새로운 기록을
하나 남긴 날이었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지만
함께하니 이뤄낼 수 있었던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깨달은 날이었어요. 중간에 쉬지도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건
같은 뜻으로 함께해 준 몸짱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함께 달려준 해숙 님, 용숙 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런 무대를 만들어주신 탁월한 대표님의 안목에
무한 존경하고 또 감사드려요. 저 먼 제주도에서
비행기 타고 날아와 이 한 시간의 달리기를 위해 바친
하루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몸짱이라면 못할게 하나도 없네요.

몸짱이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다시 샘솟네요.
우린 지금이 청춘입니다. 청바지!
오늘이 가장 젊을 때입니다. 오가젊!
그러니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쭉 나가봅시다.
몸짱인들이여~
그대들은 오늘 너무 멋졌습니다.
사랑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쭉 갈거쥬?
몸짱 맘짱 파이팅!!!! _ 김미정 님

** 주말 서울 나들이 마라톤이
꿈같이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2년 전 저를 생각하면
몸짱 운동은 하지만 달리기는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새달 아달에서도 그냥 새벽 걷기로 대신하고 있었어요.
줌 10킬로 마라톤 자체 대회를 통해
'아~ 나도 뛸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조금씩 뛰는 시간을 늘려갈 수 있었어요.

2년 가까이 새벽을 깨우며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함께 해 나간 결과
세상에 내가 동아 마라톤에서 13.4킬로를
완주하다니 기적이 일어난 거예요~~
몸짱님들과 함께 하니깐 가능한 일입니다.

대표님의 새로운 도전을 처음 들으면
'음. 나는 못해. 그렇지만 같이 하면 가능할지도~'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여러 일들을 통해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다.
참 대단하신 우리 대표님 또 운영진분들
진짜 짱 멋지고 감사합니다~

어제 마라톤에 참여하면서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 도심을 많은 사람들과 달린다는 게 신나고 좋았습니다.
시민들의 응원에 더 힘을 내게 되고 뛰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어요. 마지막 주자라서
엄청 떨리고 걱정했는데 또 마지막 주자이기 때문에
피니시 라인을 밟을 수 있는 영광을 얻었던 것 같아요.
뒤이어 이어진 뒤풀이에서 역시 우리 몸짱님들의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었고 모두 만나서 넘 좋았습니다~~
마라톤 평생에 한 번은 꼭 도전해 보길 강추 드립니다._박진영 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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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8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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