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내가 처음으로 반했던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은유는
카프카로부터 온 것이었다.
"책을 읽다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나지 않는다면, 그 책을 왜 읽는단 말인가?
책이란 우리 안에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가 되어야 하네."


-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 중에서 -


* 카프카의 '변신'은 신선하다 못해
섬뜩한 충격을 깊숙이 안겨주기까지 합니다.
예리한 송곳에 찔린 듯 가슴 깊은 곳에 생채기를 내고
기괴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무난하던 일상을 흔들어
놓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이렇게 살다 가도
되는 건가! 얼어붙은 바다를 쪼개는 도끼처럼
굳은 머리를 강하게 내리칩니다.
정신이 번쩍 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버지센터, '서리풀 남성 합창단' 단원모집 오디션 안내 -



안녕하세요, 서초구 아버지센터
아침지기 이하림 센터장입니다.

오늘은 지난 7월 7일, 새롭게 탄생한
'서초구 아버지센터 서리풀 남성합창단'의
단원 모집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 서리풀 아버지 합창단'은
서초구 아버지센터의 아마추어 남성 합창단으로,
2019년 아버지센터의 정규강좌인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
으로부터 시작되어 활동해 오다가, 합창단으로서의
체계와 면모를 갖추어 2023년 7월 정식으로
창단식을 갖고 아버지센터의 부설 합창단으로
승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정기연습을 토대로
향상음악회, 정기공연 등의 무대에 서게 되고, 특히
이번 토요일에는 반포대로 한복판의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서리풀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서리풀 합창제의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되는 등의 특별한 기회도
종종 주어지게 됩니다.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을 알고, 음악으로
힐링하며 노래로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입단 오디션에 도전해 보세요.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꿈꾸는 남성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서초구 '아버지센터 프로그램'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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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생활단식' 신청하기
링컨학교 '미니 독서캠프' 신청하기
'2023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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