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산들바람을 맞으며 지휘를 한다는 것은
단원들을 이끌고 산에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어떨 때는 히말라야 산을 올라가는
느낌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죽을 고비를 넘길 때도 있고,
또 어떨 때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남산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연주를 마치고 난 후
밀려드는 감정 또한 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


- 김성진의 《경계에서》 중에서 -


* 지휘자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경이롭고 감동입니다.
음악과 혼신으로 하나되어 때로는 폭풍처럼
격렬하게, 때로는 작은 새털처럼 감미롭게, 사람의 마음을
깊숙이 파고듭니다. 지휘자의 온갖 표정 속에 듣는 사람의
감정도 춤을 춥니다.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기도 하고
남산의 샛길을 거닐기도 합니다. 소낙비를 맞으며
움츠리기도 하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걷기도
합니다. 지휘하는 모습은 그래서
늘 경이롭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4월6일 '나의 꿈나무 심기'에 초대합니다 -
 '아침편지 청소년수련원' 개관 기념
  한 그루 '나의 나무'에 나의 꿈, 가족의 꿈을 심자!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주인장 고도원입니다.

'아침편지 청소년수련원',
일명, '청소년 미래센터'가
마침내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링컨멘토학교 비전캠프를 열어
미래의 주인공이자 차세대인 우리 청소년 2만 5천명에게
꿈을 심어주고,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를 설립해
장차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그 마음,
그 신념으로 시작한 것이 '청소년 수련원',
곧 '청소년 미래센터'입니다.

오랜 아침편지 가족들께서는
아마도 잘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를 준공하기 전
'야생화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던 일
말입니다. 그 야생화들이 자라 오늘의 옹달샘을
두고두고 향기로운 꽃밭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침편지 청소년 수련원의 정식 개원에 앞서
아침편지 가족분들을 모시고 '꿈나무'를 심는 행사로
힘찬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심겨진 꿈나무는
세월과 더불어 크고 우람하게 자라, 이 나무를 심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두고두고 자랑하고
기념할 만한 꿈의 나무가 될 것입니다.

저희들은
옹달샘의 환경에서 잘 자라는 나무를
미리 선별하여 준비해 놓겠습니다. 그러면 참여하시는
청소년과 가족들은 자신이 원하는 나무를 선택해
꿈과 정성을 담아 심어 놓고 그 나무 곁에는
식재자의 이름, 한 줄 남기는 말을
적어 길이 보존하고자 합니다.

식재자의 꿈과 철학과 선한 마음이 담긴
'나무'와 '글'은 세월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면서
'사회적 유산'이 되어 이곳을 다녀가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꿈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입니다.

Boys be ambitious!
윌리엄 클라크가 남긴 그 유명한 어록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큰 꿈, 좋은 꿈을 심어주는
이번 축제에 부디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꼭 참고 해주세요.



여러 사정으로 옹달샘에 오시지 못했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소풍삼아 오셔서 좋은 기운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나의 꿈나무 심기' 참여 신청하기
'하토마이 테라피(기본과정)' 신청하기
'2024 포랜드일주 명상여행' 참여하기
옹달샘 '비움과 채움 스테이' 신청하기
충주시 초.중.고 학생 장학 지원 사업/설명회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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