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내가 나를 의심하면 데카르트는 말한다.
"내가 내 영혼의 존재를
의심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의심하고 있는
나 자신을 의심하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나 자신이 의심하고 있음을 의심한다면,
나는 실제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
이 사실만은 의심할 수 없다."


- 위저쥔의 《하루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


* 아리송하게 들리는 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어서 걱정이 없겠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영혼의 존재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의심된다면 이미
의심의 존재가 되고 맙니다. 자신을 의심하면
타인도 의심합니다. 의심하면
사랑도, 치유도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24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어젯밤 출발했습니다. -

청명한 가을날,
어젯밤 산티아고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명상과 치유를 위한
순례길 여행팀' 35명이 15박 16일의 일정으로
아름다운 길 산티아고를 향해 다시 길을 나섭니다.

이번 여행을 같이 떠나시는
분들의 설레는 마음과 새로운 꿈을 향한 기대와
언젠가 이 여행을 떠나리라 꿈꾸는 분들의 희망을 모아
그리고 지켜보시는 분들의 기운도 함께 담아
잘 경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여행 기간 중 '앙코르 메일' 발송 -

이번 여행 기간 중에도
지금까지처럼 '앙코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앙코르 메일'은 이전에 발송됐던 아침편지 중에서
반향이 좋았던 것을 골라 다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중에
스페인으로 이동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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