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랑
자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키우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김흥숙의《그대를 부르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에 실린
시 <사랑>(전문)에서 -



* 딱 두 줄 짜리 짧은 시지만 여운은 길게 남습니다.
사랑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이며,
화석처럼 그 자리에 굳어진 채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자라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은 것이고,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세이코 수미(Seiko Sumi)의 "Love Is"입니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주가 유난히 돋보이는 곡으로
벅찬 사랑의 느낌을 표현한, '사랑이란' 곡명처럼
아름답고 감미로운 곡입니다.

- 내일 귀국합니다 -

기아대책기구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을 마치고 내일 귀국합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계셨는지요.
한국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타지키스탄 타직 국경에서...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4년 12월 13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