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새로운 길     
세월의 흐름 따라 걸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길이 막히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낙담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도록 해봐요

온 길을 되짚어 다른 시각으로
생각만 조금 바꾸고 나면
더 좋은 길이
분명히 생각날 거예요

새로운 길을 걷노라면
고개 들어 하늘을 보듯
더 푸른 하늘엔 눈부신 태양
구름 속에서도 빛이 날 거예요


- 이애진의 《꽃이어서 행복해라》에 실린
시 '새로운 길'(전문)에서 -


* 새로 만든 길이 꼭 새로운 길은 아닙니다.
다시 시작하면 그것이 새로운 길입니다.
어제와 같은 길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걸어가면
그것이 곧 새로운 길, 새로운 출발이 됩니다.
-- 여행 스케치, 오늘도 이어집니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침지기 윤나라실장의 '중앙 아시아 여행 스케치'가
사진과 함께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 있습니다.
한번씩 보시고, '느낌 한마디'등을 통해
좋은 의견과 격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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