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도서관 속의 아이 "우리는 거대한 도서관 안에 들어온 어린아이와 같다.
도서관에는 다양한 언어로 씌어진 책들이 천장까지 쌓여 있다.
아이는 누군가가 그 책을 썼다는 것을 분명히 안다.
하지만 누가 어떻게 썼는지는 모른다.
책에 쓰인 언어도 이해하지 못한다.
책이 일정한 순서에 따라 꽂혀 있다는 것은 감지하지만
수수께끼 같은 그 순서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추측만 할 뿐 이해하지는 못한다"


- 데이비드 보더니스의《E=mc²》중에서-


*인류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비유로 설명한, 신과 인간의 관계입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풀포기 하나에 담긴 생명의 신비를 모두
알지 못합니다. 광대한 우주의 섭리는 더욱 알 수
없습니다. 도서관 속의 어린아이와 같은 존재들인
우리가 작은 지식에 거드름을 피우거나 거만해져
있다면, 그것 참 우스운 일입니다.
(2001/12/26 앵콜메일)
- 3월의 아침편지 추천 도서 -

이달의 아침편지 추천도서는
아래의 네 권의 책으로, 특별히 입학,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들로 골랐습니다.

-《선물》, 스펜서 존슨/형선호
-《E=mc²》, 데이비드 보더니스/김민희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필립 체스터필드/권오갑
-《신의 지문,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상,하. 그레이엄 핸콕/이경덕

《선물》은 중학교 이상, 《내 아들아...》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와 일대기를 담은 《E=mc²》은 대학교
입학생들에게 꼭 한번 읽게 하거나 선물할 만한 책들이며,
《신의 지문》은 학생은 물론 장년층까지도 일독할 만한
그 어떤 소설보다 재미있는 책으로 저도 흠뻑 빠져
밤새 읽었던, '문명 탐사기'입니다.

아래 <아침편지 책방>에서
쉽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아프리카 케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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