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꽃마음 별마음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해인의 <꽃마음 별마음> 중에서 -


* 살다보면 신묘한 일이 참 많습니다.
슬픈 노래를 자주 부르면 인생이 슬퍼지고
죽음의 노래를 즐겨 부르면 죽음의 길을 가게 됩니다.
기쁜 노래, 행복의 노래를 부르면 실제로도 기쁨에 넘치고 행복해집니다.
찡그리는 얼굴을 바라보면 자기도 모르게 찡그리게 되고
웃는 얼굴을 바라보면 자기도 웃는 얼굴이 됩니다.
- 3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이달의 아침편지 추천도서는
입학, 또는 새학기를 맞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꼭 한 번 읽게 하거나 선물할 만한 책들로
아래의 네 권을 선정하였습니다.

-《선물》, 스펜서 존슨/형선호
-《E=mc²》, 데이비드 보더니스/김민희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필립 체스터필드/권오갑
-《신의 지문,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상,하. 그레이엄 핸콕/이경덕

아래 <아침편지 책방>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고
바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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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Love me"입니다.
'꽃마음 별마음'의 시 제목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사랑의 노래, 행복의 노래 들으면서 아침을 시작해보세요.
행여라도 굳었던 얼굴이 환하게 밝게 펴질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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