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빠의 팔 아빠의 사랑은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고난에 대항하려는 용기를 갖게 합니다.
아이를 안아주는 아빠의 팔은 그저 단순한
두 개의 팔이 아니라 아이의 인격과 삶을
형성하는 인생의 버팀목입니다.
그 팔에 담긴 아빠의 마음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습니다.


- 김홍식의《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중에서 -


* 아빠...
늘 강철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신도 아닙니다. 잘 넘어지고 부러지고,
때로는 물에 젖은 솜처럼 한없이 무너져 내리는
연약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가 두 팔을 올려
딸을 보듬고, 아들을 안을 때는 다릅니다. 바로 그 순간
아빠의 팔은 굳센 강철이 됩니다. 힘, 용기,사랑으로
가득찬 신의 팔이 됩니다.
- 1주일 더 연장합니다 -

<5월 말까지 모금하면 안될까요?
정말 참여하고싶은데.. 월급날이 다음 주예요.
제발.. 5월말까지 해주세요. 꼭 참여하고 싶어요.>

이 글은 아침편지 가족인 나오미님이
나눔터에 올리신 글입니다.

지난 금요일,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참여 마감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나오미님과 같은
분들의 설립회원 참여에 대한 문의가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수없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 응대와,
이메일 답변 때문에 다른 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의 반응을 대할 때
솔직한 심정으로 너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마음의 비타민'을 읽는데 마음에 불편함이
생길까 싶어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모집 기간을
되도록 짧게 정했던 것입니다만, 시간을 두고 참여코자
하셨던 많은 가족분들께 오히려 또다른 불편을
끼쳐드린 것 같아 더 죄송한 마음입니다.

해외 출장, 여행, 송금 에러 등
여러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아침편지 가족분들을 위해 5월31일(화)까지
설립회원 참여 마감일을 연장합니다. 뜻이 있지만
시간을 놓치신 분들께서는 이 기회를 통해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아래 사항은 참여 의사와 함께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많이 물어오신 질문들입니다.
- 참여 금액을 분납할 수 있는가?
- 벽돌 회원은 나무 회원, 나무회원은 울타리 회원 등으로
  언제든 '업 그레이드'가 가능한가?
- 일정액을 매월 정기적으로 계속 송금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

모두 '가능' 합니다.
이 밖에도 궁금해 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리해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참여는
아래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I'm Here (only for you)"입니다.
이번주 토요일로 다가온 아침콘서트 '어느 멋진 날'에서
연주될 곡이기도 합니다. 곡 제목 때문인지, 피아노
선율이 마치 아버지의 음성처럼 들리는 듯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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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3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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