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위대한 동반자 당신의 비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가까이 하라. 마크 트웨인의 말을 기억하라.
"당신의 꿈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말라.
진정으로 위대한 사람들은 당신 역시
위대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 강준민의《비전과 존재 혁명》중에서 -


* 당신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당신의 숨겨진 비전을 발견해 주는 사람,
그 꿈과 비전을 자신의 것으로 삼아 함께 이루어가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당신의 '위대한 동반자'입니다.
언제인가 반드시 서로 만나게 될...
- 드림 서포터즈, 내일 마감 -

어제(26일)까지 163만 아침편지 전체 가족의
0.5%인 8,600여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목표했던 '3%의 힘'은 잠시 접어 더 훗날로 미루고
우선 1% 참여만이라도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오늘 내일 이틀동안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침편지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의
좋은 동반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 꿈 이야기 10 (2003년 9월1일 밑글) -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아침편지 시작 초기에 한번 말씀드렸던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청년시절 5년여 동안
기자로 일했던 <뿌리깊은 나무>의 고(故) 한창기 사장은
잡지 창간 초기 엄청난 적자를 걱정하는 주위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곤 했습니다. 저에게도 하셨습니다.

"자기가 꿈꿔온, 의미있는 일을 위해서 라면,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

제 골수에 깊이 박힌 이 말씀은
그 이후 저의 인생 행로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친 인생지침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내가 꿈 꿔온, 의미있는 일을 위해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저의 또하나의 꿈입니다.
-------------

이 꿈은, 저 자신뿐 아니라
제 자식에게도 물려주고 싶은 꿈입니다.

몇가지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 창립 당시, 설립 기금이 필요해,
'가족회의'를 열어, 평생에 걸쳐 장만한 집 한채를 기증하는
문제를 심각히 논의했을 때, 이를 흔쾌히 동의해 준
아내와 딸 아들의 고마운 얼굴이 떠오르고...

아내가 운영하던 식당에 불이 나,
그릇 하나 남기지 않고 몽땅 타버렸을 때
"더 열심히 벌어서 더 열심히 태우라는 뜻인가보다"며
오히려 '감사 헌금'을 내고 함께 눈물지었던 기억...

'축의금 받지 않는 결혼식'을 꿈꾼 아내와
이를 가능하게 한 사랑하는 딸 새나의 얼굴...

이러한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제 자식들이
아비어미보다 더 열심히 살아, 지혜롭게 번 돈들을
자신이 꿈꾸는 의미있는 일을 위해 돈을 낙엽처럼 태우며
멋있게, 행복하게 살아 가기를 꿈꾸어 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메이 세컨 (May Second)의 'Tears Of The Sun'입니다.
꿈을 함께 하며, 태양처럼 나를 빛나게 해주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한번 들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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