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두 죄수 두 죄수가
창살 사이로 바깥을 내다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탕이 된 땅바닥을 보았지만,
다른 사람은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보았다.


- 스티브 벤추라의《도대체 누구야?》중에서 -


* 시인인 랭스턴 휴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한 사람은 절망의 바닥을 보았고,
다른 사람은 고개를 들어 밝은 희망을 쳐다봅니다.
내 안에도 늘 두 죄수가 살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부엉이 전시회 시작합니다.
오픈행사는 오후 6시, 아침편지 아트센터(약도)에서 있습니다.

- '휴대폰 아침편지'를 받아 읽다보니... -

아래에 두 분의 글을 소개합니다.
뒤늦게 검정고시에 도전한 추미선님과 외국인 제임스님의 글입니다.

1. 추미선/
일요일을 제외한 아침마다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아침편지를 받아 읽고 있습니다. 이제는 습관처럼 오늘은 어떤 메세지가
전해져 올까...그렇게 아침편지는 저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길잡이 같은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학업을 중단한지 26년의 세월이 지나, 용기를 내어 도전한
검정고시 시험을 치는 날이었는데 그날 아침 저의 휴대폰으로
전해져온 메시지는 바로 '희망이란' 아침편지였습니다.

저에게 그 얼마나 용기를 주었던 편지였는지 모릅니다.
그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시험칠 준비를 하고 고사장으로
가는 동안, '희망이란' 그 글의 의미만 되새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시험을 쳤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 졌으면 좋겠습니다.

2. 제임스/
요즘의 휴대폰 아침편지,  
아침마다 오는 컬러메일... 참 좋은 거 같아요 ~~
지난 번에는 무선 인터넷으로 접속받아서, 짜증나는 데이터 이용료가
나가는 거 같은데..이번 건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 ^^
암튼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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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아래 <휴대폰아침편지>버튼을 클릭하시면
바로 신청하실 수 있고, 아끼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타로 하카세의 'Another Sky'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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