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더라면'은 소용없다

2007년 12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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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문성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더라면'은 소용없다 역사에 '...더라면'은 소용없다.
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 천만 번을 외어도
역사는 그 소리를 듣지 않는다.
문제는 주어진 데 있다.
이미 있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이 역사에서
그 속에 숨어 있는 명령을 읽어내어
그대로 하려고 애쓰는 데 있다.

- 함석헌의《뜻으로 본 한국역사》중에서 -

* 곧잘 '역사는 과거다'라고 말하지만
역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입니다.
그 다리가 바르게 놓이기 위해 역사가에게 올곧은 사관(史觀)이
요청되듯, 인생의 징검다리가 바르게 놓이기 위해서는
저마다 올곧은 사명, 즉 '꿈너머꿈'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글 주신 김문성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어제 '2008년 라이프북' 500권 깜짝선물은
새벽 6시51분에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수량을 더 많은 분들께 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만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들은 다음을 기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 명상마사지 1기 수료식 및 송년회 오늘 있습니다.

- '나도 1평' 건축회원 모집은 주말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보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