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물 한 방울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하지만 만일 내가 그 한 방울의 물을 붓지 않았다면
바다는 그 한 방울만큼 줄어들 것이다.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물 한 방울이 사랑의 시작입니다.
내가 한 방울을 더 부으면 그만큼 자라나고
'그 까짓것!' 하고 붓지 않으면 그만큼 줄어듭니다.
갈수록 한 방울씩 줄고 작아지는 것은 참 사랑이 아니며,
한 방울씩 커지고 자라는 것만이 진짜 사랑입니다.
- 다시 3%를 향하여! -

지난주 월요일(24일) 말씀드린대로
오늘부터 다시금 '드림서포터즈 3%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아시는 대로 '드림 서포터즈(Dream Supporters)'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함께 꿈을 키워가는 동반자들로,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말합니다.

'3%'의 의미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소금의 농도'에서 비롯됩니다.
3%의 소금이 있기 때문에 바다가 바다로 존재할 수 있듯,
190만 아침편지 가족 가운데 3%만 재정적인 부분에 참여해 주시면
아침편지라는 커다란 배가 그 어떤 풍랑 속에서도 좌초되지 않고
꿈을 향해 항해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희망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아침편지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만 7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읽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만,
이제 할 수만 있다면 '3% 소금'이 되어주셔서 먼 길을 함께 가는
좋은 길동무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빈 자루는 서 있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 아무리 '의미있는 존재'도 최소한의 재정적 안정을 기하지 못하면
점차 동력을 잃게되어 오래 지속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아침편지가 진정
이 시대와 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존재라 여기신다면,
만의 하나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쓰러지거나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마음의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꿈이 모여 큰 꿈이 됩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 존재하는 '꿈너머꿈'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누군가 한 사람이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며, 만(萬) 사람이 함께 할 때 비로소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드림서포터즈 참여 캠페인은
오늘부터 4월30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됩니다.
아래를 참고하여 마음 정하시고 동참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드림서포터즈 참여방법]  

(1) 회원구분
    - 개인: 아래 버튼이나 아침편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 법인, 단체: 이메일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02-322-6380, dream@godowon.com)

(2) 후원금액
   - 개인: 1만원 이상을 기본으로 하되 그보다 적어도 무방합니다.
   - 단체: 10만원부터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3) 후원방법
    - 한 달에 한번 자신의 통장에서 CMS(통장 자동이체)로 자신이 지정한
       날짜(5일, 또는 25일)에 출금됩니다.

(4) 1년회원, 평생회원
   - 매달 송금되는 것이 불편하고 번거로우신 분들은
     '1년회원'(10만원 이상 일시 송금), '평생회원'(100만원 이상)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후원해주신 금액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참여하신 분들께는 '드림서포터즈 정기간행물'(계간지)인
   <꿈너머꿈>을 지정하신 주소지로 보내드립니다.
   (해외 배송은 아직 제외됩니다.)  

※ 해외거주자(주민등록번호가 없는 분)께서는
   이메일(dream@godowon.com)로 문의주시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응답해 드리겠습니다.
(02-322-6380, dream@godowon.com)

그리고, 참여하실 때는 '남기는 말'을 꼭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그 글은 아침편지와 함께 영구히 간직될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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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31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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