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여기 있다. 봐라."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으냐?
내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내 모든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싶으냐?  여기 있다. 봐라."


- 켄 가이어의《영혼의 창》중에서 -


* 어디선가
"여기 있다. 봐라."
알려주는 순간이 있습니다.
사람을 통해서든, 자연을 통해서든...
진정한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입니다.
눈처럼 희고 깨끗한 '영혼의 창'을 열어
새 공기를 마시는 순간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순간입니다.
- 아오모리 명상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인사가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 14일 떠났던
1차 '푸른숲 아오모리(靑森) 온천명상여행'을 잘 마치고,
동행하신 60여명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그제 오후 귀국했습니다.
염려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혼을 담아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온통 하얀 눈세상인
일본 아오모리의 깊은 설국(雪國)에서 함께 체험한
'온천명상'을 통해 동행자 모두가 참으로 많은 것을 버리고,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삼키고 왔습니다.

저도 어제 '행복한 피로감'에
모처럼 길고도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 그간 밀렸던 느낌한마디와 답메일을 모두 읽었습니다.
생식과 관련해서 마음 상한 분들도 계시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신 분들, 또 건강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갈 길이 참 멀구나.
좀 더 조심하고 좀 더 지혜로워져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아침편지를 믿고 뜻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는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그동안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하셨던 분들께는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아오모리 명상여행을 통해 큰 힘을 얻었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분들뿐 아니라 저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진정한 휴식이 무엇인지, 왜 멈춰서는 것이 필요한지,
왜 평생 변치않는 영혼의 동반자가 꼭 필요한지
참으로 깊은 깨달음과 얻음이 있었습니다.
놀라운 육체적 정신적 치유가 있었고
사랑과 기쁨의 회복이 있었습니다.

감동으로 이어진 명상여행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차에 이어
오는 2월23일에 출발하는 2차 여행은
'부부 동반'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미 마감된 상태이지만 이번 2차 기회에 꼭 함께 가고
싶다 하시는 분은 아침편지여행(02-322-7220, 안석현실장)으로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음반에 실린 'Ateli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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