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9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지는 것과 이기는 것

사람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설사 졌다 해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에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집니다.
중요한 것은 그 깊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 무라카마 하루키의 《침묵》 중에서 -


* 지고 이기는 것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유지한다면,
지금은 설사 졌다 해도 영원히 지는 것은 아닐 것이며
오늘 이겼다 해서 영원히 이기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한 지 오늘로 한 달이 되었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엄청난 반향에
저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보람과 부담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새로운 한 주가 되십시오.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1년 9월 3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