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지금의 너 나는 대체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아---------------!" 나는 소리쳤다.
이 방 안에서 이렇게 크게 소리 지른 건 처음이었다.
너는 무얼 하고 싶니? 너는 어딜 가고 싶니?
너는 지금의 너를 진짜 네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아냐. 지금의 너는 진짜 너야.
지금의 너도 진짜 너의 일부분이야.
이불에 파고든 채 내 머릿속은
그런 말로 가득 찼다.  


- 치하라 주니어의《열네 살》중에서 -


* 지금의 모습 속에
모든 것이 다 담겨 있습니다.
'어제의 너'가 곧 '지금의 너'이고,
'지금의 너'가 바로 '내일의 너'입니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열심히 사는 것,
지금 가는 방향이 올바른지 살피며 사는 것,
그것이 지금을 잘 사는 것입니다.
- '꿈 이야기' 열한번째, 다시 소개합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이 무엇이지요?"

최근에 아침편지 가족이 되신 분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 중의 하나입니다.
이분들을 위해 오늘의 <깊은산속 옹달샘>이 있기까지
지나온 '역사'중 가장 중요한 발자취 몇 가지를
다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래의 글은, 6년 전쯤인
2003년 9월4일자 아침편지 밑글에 실렸던 글로,
당시에는 "황당하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심지어 "미친 소리"라는
조롱까지 받았으나, 이제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기적의 꿈 이야기'입니다.

오래된 아침편지 가족으로
이미 읽으셨던 분들도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읽어보시고,
'느낌한마디'를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꿈 이야기 11(2003년 9월4일) --

<깊은산속 옹달샘>

제가 꾸는 꿈의 종합편입니다.
산 좋고 물 좋은 대한민국 어느 깊은 산속에
세계적인 명상 센터를 만드는 것, 그 명상센터의 이름이
바로 '깊은산속 옹달샘'입니다.

휴식+ 운동+ 명상+ 마음 수련이
잘 짜여진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고,
여기에 각종 문화 이벤트가 때때로 더해지는
그야말로 꿈에 그리는 환상적인 마음 치료 센터입니다.

산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도심의 어느 한 켠에 자리한 아담한 건물 내부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가득 심어 만든
도심 속의 '깊은산속 옹달샘'도
꿈꾸고 있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전국 어느 곳에서 출발하더라도
2~3시간 안에 당도할 수 있는 '깊은 산속'에 들어와
편안한 옷차림으로 휴식하며, 명상하고, 꽃과 나무를
심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심는 것이 아니라 조경학자가
그린 디자인에 따라 심습니다.(5년, 10년 후에는 아름다운
꽃밭과 수목원이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일정한 프로그램에
의해 진행되는 휴식+ 운동+ 명상+ 마음 수련의
코스를 밟고, 새 공기를 마시게 됩니다.

프랑스에 있는 틱낫한의 플럼 빌리지,
인도의 오르빌 마을, 니어링 부부가 만든
미국의 '굿 라이프 센터'(Good Life Center)에
디즈니랜드를 결합한 꿈의 동산. 건강한 육체와 맑은 영혼이
살아숨쉬는 곳, 내면을 깊이 채우는 명상을 할 수 있고
며칠 머물고 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치유가 가능한
그런 맑은 공간을 우리나라 아름다운 금수강산
어느 곳에, 그리고 도심의 어느 한 켠에
세우는 것....이것이 저의
또 하나의 꿈입니다.
-------------

6년 전 한 사람의 '꿈 이야기'가 만인의 꿈이 되었고,
지금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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