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등 뒤에서 너를 끌어안으면 등 뒤에서 너를 끌어안으면
너의 왼쪽과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과
나의 오른쪽이 정확히 겹쳐진다. 나의 심장은
너의 심장과 같은 자리에서 뛰고, 나의 왼쪽 손은
너의 왼쪽 손을 잡는다. 너는 내 눈을 보고 있지 않지만
내 마음을 읽고 있고, 날 완전히 상대에게 내맡기고
놓아버렸을 때의 평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에게 뒷모습을 허락한다는 것은
전부를 주는 것이다.


- 조진국의《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중에서 -


* 사랑은 품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품고, 뒤에서도 품고,
몸으로 가슴으로 체온으로 녹여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표현해야 합니다.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그리하여 마침내 뒷모습까지 내맡길 때
진정한 평안함과 따뜻함을 서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중년부부학교'(1기) 오늘 시작 -

'옹달샘 중년부부학교' 1기가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됩니다.

예약을 마치신 분들은
시간에 늦지 않게 옹달샘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따로따로 짐을 챙겨 오시되
줄곳 명상복을 입게 되므로 여벌 옷이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면도구와 수건, 가벼운 신발과 운동화(또는 등산화) 등
되도록 짐을 가볍게 해서 오시면 좋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Were You There?'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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