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밖에서 오는 고통 우리가
밖에서 오는 고통을
더 크게 만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정말 고통 없이 살아야 한다는,
고통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환상 때문이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고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표상이며, 이로 인해 우리는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다.


- 안젤름 그륀의《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말라》중에서 -


* 살다보면 고통이 밖에서
예고도 없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너무 아파서 견디다 못해 죽고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 때가 자신을 시험하는 시간입니다.
고통을 통해 고통을 이길 수 있는 힘, 다른 사람의
더 아픈 고통과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안겨주는 감사와 기쁨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깨닫는 사람에게는 고통도
큰 선물이고 축복입니다.
- 윤나라 수석실장 수술 잘 마쳤습니다 -

지난 9일 옹달샘 개원식 때 사회를 보았던
윤나라 실장이 수술을 잘 끝내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쓸개 안에 1cm 가량의 혹과 좁쌀 같은 것들이 많은데다
'협착'이 매우 심해 쓸개를 떼어내는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니
감사한 일입니다. 염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 큰 관심과 기도를 바랍니다.
  
- 내일 '중년부부학교' 시작 -

'옹달샘 중년부부학교' 2기가
내일(1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됩니다.
예약을 마치신 분들은 시간에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따로따로 짐을 챙겨 오시되
줄곧 명상복을 입게 되므로 여벌 옷이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면도구와 수건, 가벼운 신발과 운동화(또는 등산화) 등을
챙겨 주시고, 바깥 날씨가 다소 쌀쌀할 수 있으니
위에 걸칠 옷도 준비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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