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짧은 휴식, 원대한 꿈 맘 같아서는
가까운 수목원이라도 가서
일도 건강도 조율 할 수 있는 짧은 휴식을 가졌으면
참 좋겠지만 그건 너무 원대한 꿈인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제가 "제대로 살 수 있을까?"
일주일 내내 고민했습니다.


- 허아람의《사랑하다, 책을 펼쳐놓고 읽다》중에서 -


* 아무려면 짧은 휴식을 두고
'원대한 꿈'이라고까지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는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목원 한번 찾아가는 것도, 일주일 내내 고민하는 것
또한 남의 일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마냥 쫓기듯
뜀박질만 하지 말고 잠깐 잠깐 멈추세요.
짧은 휴식 한번이 몸을 살리고
원대한 꿈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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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 나눔터에 올린 두 분의 글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1.
제목 : 아주 좋았습니다..
배말금 (mkb--@--)2011.07.04 12:39:43

드디어 지난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옹달샘에 다녀왔습니다.
참 행복한 하룻밤이었습니다. 컴퓨터, TV가 없어 더 좋았습니다.
주말이면 TV앞에서만 빈둥거리던 식구들이 옹달샘에선 도서관에서
책을 펼쳐 보다니..사람들은 그만큼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새벽에 들려오는
새소리, 비소리 또한 달랐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산책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우리 가족 모두 또 오자는 다짐!! 빠른 시일에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2.
제목 : 새로운 생각을 만나다
염성관 (sky--@--) 2011.07.11 13:42:16

7월 9일 우리 형제들이 모두 모여
옹달샘스테이를 신청하여 1박2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으레 모임 하면 저녁식사 때에는 식사와 함께 즐거운 대화를 하면서
음주를 곁들이는 것이 정해진 수순이었습니다. 그래야 재미있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옹스에서는 색다른 체험을 하였습니다.

처음 옹스를 신청하고는 저녁식사 후에 많은 시간을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낼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형제들이 모이다 보니
연령층이 넓어 공통적으로 만족할 만한 아이디어가 별로 없어
무작정 모여보고 그 때 고민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저녁식사 후에 카페 앞 휴식처에서 모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끊임없이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음주할 때는 음주초기에는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지다가 술이 취하면 오히려 술 마시는 데 열중할 뿐 진정한
대화는 끊기기 마련인데, 모두가 맨정신이다 보니 정말 진지하고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를 이성을 가지고 나누게 되었습니다.
화제도 매우 다양해지고, 서로의 감정도 헤아리면서 비교적
고차원적인 이야기까지 끝이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맑은 정신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어제 못다한 이야기에다 자연을 호흡하며 아침 산책까지.....
모임 다음 날 아침이 이렇게 즐겁고 상쾌해 보기는 어른이 된 후로는
처음이었던 같습니다. 헤어질 때는 다음에 꼭 다시한번 오자는
약속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었답니다. 음주없는 모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또한 몸으로 체험하여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말금, 염성관님!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옹달샘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In The Spring Garden'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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