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언젠가 갚아야 할 빚 우리는 가족과 친구,
소중한 이웃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사랑의 빚을 지며 살고 있다.
그러니까 행복한 것은,
언젠가 갚아야 할 빚이다.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우리는 모두 빚진 사람들입니다.
너무도 무심해서 자주 잊고 지낼 뿐입니다.
스스로 빚진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면
더 겸손히 고개 숙일 수 있습니다.
언젠가 꼭 갚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삶이 더욱 빛이 납니다.
- '깊은산속 링컨학교', 큰 기쁨을 느낍니다 -

깊은산속 링컨학교 1기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대망의 '깊은산속 링컨학교' 겨울캠프(1기)가
흰 눈이 가득한 옹달샘에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루이틀 사이에 눈빛과 표정이 달라진
136명 링컨학교 학생들을 보면서 큰 희망과
보람을 맛봅니다. 이 아이들 가운데 제2, 제3, 제4의 링컨이
나오고, 장차 세계적인 인물들이 배출되는 것을 그려보며
또 다른 꿈과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지난 밤에는 '옹달샘에서 크리스마스를!'이란 이름의
'신나는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곳에서 맺어진 '9형제자매'들이
얼싸안고 춤추고 뛰면서 서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에서
저와 아침지기들도 큰 기쁨을 느낍니다.

우선 조송희님이 찍은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다시 정리되는대로 나중에 더 많은 사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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