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살아야 할 이유 제2차 대전 당시, 유태인 의사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되었다.
그곳은 지옥보다 더 끔찍한 곳이었다. 발진티푸스에
걸리고 만 그는 고열에 시달리며 생사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그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었다. 병마를 이겨낸
빅터 프랭클은 아우슈비츠의 수감자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가치 있는
목표를 가진 사람이 살아남은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호아킴 데 포사다의《바보 빅터》중에서 -


* 당신의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당신께 묻는다면 무어라 답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선한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에 살아야만 합니다.
고난과 역경이 절망의 끝이 아니라 희망의 시작임을
증명하기 위해 더 열심히 살아남아야 합니다.
살아있는 것이 사랑입니다.
가장 큰 승리입니다.
- '링컨학교 2분스피치 영상'을 보고 -
   초등학교 교사 양숙님의 편지를 소개합니다  

From: 55y--@--
Sent: Saturday, February 04, 2012 12:31 PM
To: 고도원의 아침편지
Subject: 링컨학교 2기- 양숙 올림

고도원님!
정말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시며
숱하게 많은 꿈을 실천해 나가시지만
링컨학교는 유독 정이 가는 큰 사업입니다.

며칠 전 동영상을 보는 순간 감동...
옳지! 이걸 우리 아이들에게도 보여주자.
꿈이 없이 하루하루 넘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자.
모든 학교에서도 국영수 수업 지양하고 교육 과정대로 이런 일을
수시로 한다면 학교폭력이나 기타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덜 일어나겠다 싶었고, 우리 아이들도 뭔가 달라질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했거든요.

드디어 오늘.
서울청파초등학교 5학년7반 어린이들이
처음에는 일반적인 동영상인가하고 시큰둥하더니
하나둘 몰두하며 보기 시작했어요. 볼수록 진지하게
하나둘 귀기울이며 봤어요.

우리들의 미래를 짊어질
든든한 대목을 길러 주시는 꿈밭 주인장 고도원님.
단기간에 달라질 일은 아니겠지만 그야말로 꿈 너머 꿈을
갈파하시고, 먼 미래를 보고 꿈의 씨앗을 뿌리시는 일에
전격 박수 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건강하시기를
깊이 마음 모아드립니다. 양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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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파초등학교 5학년7반 학생들은 물론
저와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글을
주신 양숙선생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상을 본 아이들 중에 장차 큰 인물이
쏟아져 나오기를 소원합니다.

아래 <링컨학교 2기 '2분스피치' 다시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링컨학교 2기 2분스피치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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