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엄마의 말 엄마의 말은 언제나 똑같았다.
'조심해라', '정신 차려라', '자그마한
전기 제품으로도 큰 사고가 날 수 있다' 등등.
지긋지긋하지만, 일단 엄마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내가 어느 곳에 가더라도
항상 나를 받쳐주는 버팀나무가 되었다.
내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자
어느새 나 자신도 친정엄마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


- 리사 스코토라인의《엄마와 딸》중에서 -


* 그렇습니다.
엄마의 말은 늘 반복됩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된 말이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아들딸의 인생에 큰 버팀목이 됩니다.
그리고 그 아들딸이 부모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온전한 뜻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아직도 귓가에 쟁쟁한 엄마의 말,
그것은 사랑의 말이었습니다.
반복된 기도였습니다.
- 2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가 지나고 나니 어느덧 2월입니다.

좋은 책과 함께 다시 한 번
심기일전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달의 아침편지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낸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괴테, 쇼펜하우어, 맹자 등 동서양 지성인들의 명언을 통해
삶의 해답을 얻게 하는 <남자의 말>, 모진 투병 속에서
예술적 열정을 꽃피워 낸 저자의 글과 그림, 사진들을
모은 에세이 유고집 <옛사람의 향기가 나를 깨우다>,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이현우
2. 《남자의 말》, 가와키타 요시노리/허정숙
3. 《옛사람의 향기가 나를 깨우다》, 진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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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안녕, 나의 은빛 돌고래(with 기타)'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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