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영욱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하늘이 도우사 가슴에 피었던 꽃들이
오늘은 말없이
언제 오겠다는 약속도 없이 떠나간...
왜, 지금은 목소리 조차 들을 수 없는
아침이 오고 있는지
내 몸을 던져 서라도
찾고 싶고 보고 싶은지
찢어질 듯한 마음을
하늘이 보고 계신지
제발... 제발....살아 있기만
하늘이 도우사
간절히 기도 하는지


- 영김의 <버릴 수 없는 글> 중에서 -


* 오늘 같은 날이 다시는 없었으면....
땅이 알고 있는지 하늘이 보고 계신지
인간의 힘, 인간의 한계를 어찌 넘어야 하는지
오로지 하늘이 도와주기만을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김영욱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a prayer'입니다.

주말동안 구조 작업에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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