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오유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풀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풀이 되어 엎드렸다.
풀이 되니까
하늘은 하늘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햇살은 햇살대로
내 몸 속으로 들어와 풀이 되었다
나는 어젯밤 또 풀을 낳았다
- 김종해의《풀》중에서 -
* 바람에 가장 먼저 눕는 풀은
실은 바람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풀처럼, 나무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넘어설 때 산을 지키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배워갑니다. 새봄에는 한 포기
풀이 되어 그 푸르름, 그 촉촉함,
따스한 햇살이 되어볼까요.
풀이 되어 엎드렸다.
풀이 되니까
하늘은 하늘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햇살은 햇살대로
내 몸 속으로 들어와 풀이 되었다
나는 어젯밤 또 풀을 낳았다
- 김종해의《풀》중에서 -
* 바람에 가장 먼저 눕는 풀은
실은 바람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풀처럼, 나무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넘어설 때 산을 지키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배워갑니다. 새봄에는 한 포기
풀이 되어 그 푸르름, 그 촉촉함,
따스한 햇살이 되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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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편지에 맞게
정해진 형식에 맞추도록 하시고
꼭 '실명'으로 올려주세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오유정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아침편지 명상음반 '푸른숲 이야기' 편에 수록된
'산골짜기에서 부는 바람'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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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정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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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7일자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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