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전쟁이라는 것은


전쟁이라는 것은
참으로 정리하기 어려운 것이다.
마치 도박과 같기도 하고 게임 같기도 하다.
한 번 이기면 한 번 더 이기려고 한다.
아니, 이기는 재미에 자꾸 싸우려 한다.
패하면 이번에야말로 이겨서
명예를 되찾아 보자고 자꾸 덤빈다.



- 나채훈의 《정관정요(貞觀政要)》 중에서 -



* 그러므로 전쟁은 그 끝이 없습니다.
파괴와 인명 피해, 응징과 복수만이 거듭됩니다.
전쟁의 피해자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 뿐만이 아닙니다.
당대의 세계인 모두와 그 자손들이 피해자입니다.





꽃은 전쟁중에도 피고 집니다.
사랑도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터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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