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깊은산속 옹달샘
꽃피는 아침마을
아침편지 여행
아버지센터
BDS
고도원TV
솔패
더드림
재단소개
|
아침편지는
|
지난 아침편지
아침편지 읽기
사진으로 보는 아침편지
태그로 보는 아침편지
가장 많이 본 아침편지
내가 모은 아침편지
|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
|
모음방
새소식 모음
내 마음 한줄
동영상 모음
보도기사 모음
|
나눔터
도움방
자유게시판
따뜻한 이야기
사랑방
갤러리
이모티콘은 아침편지 앱에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2003년 3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이전
목록
다음
지는 것과 이기는 것
사람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설사 졌다 해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사람은 모든 것에 이길 수가 없으니까요.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집니다.
중요한 것은
그 깊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 무라카마 하루키의 《침묵》 중에서 -
* 지고 이기는 것에 대한 깊은 성찰의 말입니다.
한때 졌다 해서 영원히 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
이겼다 해서 내일도 이기는 건 아닙니다.
사람의 일도,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 터키에서 찍은 반미 반전 시위 동영상 --
터키에도 소요가 일고 있습니다.
이라크전 때문임은 두말 할것도 없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일 오전 1시)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의 중심지인 탁심광장에서도
반미 반전 시위가 목격되었습니다.
터키 공산당 청년을 주축으로 한
몇백명의 학생, 청년들이 반미 반전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고, 긴급히 출동한 경찰과 심한
몸싸움도 벌였습니다. 경찰의 진압은
상당히 강력했고 신속했습니다.
이날 시위와 진압 현장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생생한 장면이
아래 동영상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이번 여행에 동행하여
지금까지 보내드린 사진들을 촬영해왔고,
때마침 이날 저와 함께 시위 현장을 지나던
아침지기 윤나라 팀장이 촬영한 것이고,
동영상 맨끝에 노란 쟈켓을 입은
사람은 저입니다.
기자였던 사람은
어쩔수 없는 모양입니다.
한번 기자는 영원한 기자인가 봅니다.
------------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해
#승패
#성찰
#침묵
#상처
#무라카미 하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