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구유, 크리스마스의 의미 눈이 높이 쌓였고,
바람도 제법 불고 있다.
다가가니 차츰 구유의 윤곽이 보인다.
마법이 일어난 듯 바위 밑에 놓인 구유는
아득히 먼 옛날 다른 세계의 사람이 놓아두고 간 것 같다.
우리는 반원을 그리며 선다. 짧은 숨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고요가 찾아든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우리는 황홀경에 빠진다. 그 순간, 나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 해리 데이비스의 《타샤의 크리스마스》중에서 -


* 구유.
소나 말의 여물통을 말합니다.
갓 태어나 강보에 쌓인 아기 예수를 뉘었던 자리.
그가 누움으로써 한낱 보잘것없었던 곳이 가장
거룩하고 성스러운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내 안에 누가, 무엇이 들어와 눕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도 달라집니다. 마법처럼 황홀한
변곡점으로 바뀝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메리 크리스마스! -
  아침편지 가족 모두에게
  기쁘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아침편지 어린이집' 아이들의 축하 인사 -



- 옹달샘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행가마' 가족들의 축하 인사 -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깊은산속 옹달샘에 아기 천사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아침지기, 마을지기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아침편지 어린이집’의 아이들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옹달샘에 와서 열심히 연습한 공연과 직접 만든 카드를
선물하고 가는데 부모님과 이모, 삼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저절로 피어납니다.

아울러,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44가족이 ‘행복한 가족 마음여행’ 프로그램으로 오셔서
온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잠깐멈춤' 명상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만끽하고 계십니다

아이들의 축복 노래와
행가마 가족들의 크리스마스 인사로
2017년도 크리스마스를 맞는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도 기쁨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침편지 어린이집' 아기 천사들의 축하 인사
옹달샘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 '행가마' 가족들의 축하 인사
'아버지센터 프로그램' 신청하기
'2018년도 아침편지 여행' 신청하기
'옹달샘 몸짱' 1월 프로젝트 신청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7년 12월 25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