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강다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어떻게 진실이 그래! 어떤 한 모습이 나의 전부가 아니듯
사진 속 풍경이 풍경의 전부는 아니다.
풍경은 우리에게 무엇도 먼저 말하거나 요구하지 않았으나
피사체를 두고서 우리는 자의적으로 풍경을 해석했다.
그러할진대 어느 날 그것이 오해였다고
어떻게 진실이 그래, 라고 울부짖는다면
풍경은 뭐라 할 것인가.


- 이규리의《시의 인기척》중에서 -


* 우리는 종종 보이는 대로
그것에 갇혀버리는 실수를 합니다.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의 방해를 받으며
전체 모습을 오롯이 바라보지 못합니다. 생각의 확장을
스스로 가로막고 진실을 보는 시야를 차단해버리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보이는 것 너머의
진실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강다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8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우리 민족에게 더욱
뜻깊은 8월입니다. 지난 역사와
지금의 나를 잠시 마주 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며 이 달의 추천도서
세 권을 소개해드립니다.

1. 《역사의 쓸모》 최태성
2. 《압록강 아이들》 조천현
3.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김형오

역사 속 인물들의
수많은 선택과 흥망성쇠
이야기 속에서 지금 내 삶의 선택에
지혜를 주는 역사 사용 설명서<역사의 쓸모>,
압록강의 사계절과 아이들을 통해 우리의 지난
모습을 찾아보고 그려보게 하는 평화의 사진집
<압록강 아이들>, 역경과 질곡의 한국 현대사의
고통, 분열, 평화를 백범 일지를 바탕으로
김구와의 문답 형식으로 풀어낸 책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
이렇게 세 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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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지아펭팡의 'A Breeze Of Summ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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