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지독한 피로감, 행복한 피로감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했지만 차도가 없는 암환자에게
의사는 무슨 말을 할까 떠올려 보았다. 그러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는 슬픔에 젖어 있다고.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에 지쳤고 누군가를
상실하는 데 진절머리가 났다. 왜 이렇게
지독한 피로감을 느끼는지 이유를
생각하다 얼마 전 내 머리카락이
모두 빠졌을 때가 떠올랐다.


- 니나 리그스의《이 삶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중에서 -


* 때때로 '행복한 피로감'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운동을 즐겁게 마쳤을 때, 또는
여행을 잘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몰려오는 피로감.
바로 행복한 피로감입니다. 그러나 '지독한 피로감'은
위험한 신호입니다. 더 지독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평소 '행복한 피로감'을 느끼는 일을 반복하는 것도
'지독한 피로감'을 막는 한 방법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9월 '드림팀즈 몸짱'으로! -
탄력적인 바디라인 만들기 '새싹반' 오늘 마감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입장합니다.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오늘 몸짱의 모든 과정은 신청 마감되며 새싹반은
입장 문자가 발송됩니다. 미처 신청 못하신 분들은
오늘까지오니 기회를 꼭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몸짱 이후 프로그램은
맘짱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싹, 기초, 중급, 고급을 이수하면
맘짱 단계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맘짱 프로그램,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어디에서도 누리고
배우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맘짱 2단계를 마치며
담담히 소회를 남겨주신 김혜경님과
맘짱 오프수업 이후 후기를 남겨주신 김경희님의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몸짱, 맘짱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루 10분, 매일 꾸준히가 정답입니다.
최고의 외부환경보다 자신의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벗이 있어야 재미있습니다.
그 첫걸음, 몸짱에 놀러와 보셔요.





몸맘짱 오프모임은 언제나 설렌다.
이번 맘짱 오프수업은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그 어떤 모임이 이런 반응을 보일까?
그것도 온라인에서 만나던 사람들이 말이다.

사춘기 아이들의 '팬덤 현상'
(인물, 분야 등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몸맘짱으로 만나는 우리는 그 이상의 열정이 있다.
몸짱 안에서 변화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 현상이다.



새벽부터 움직이는 분들을 위해
나는 집 앞의 맛있는 유부밥을 주문하여 가고 싶었다.
검색하여 오프모임 장소 근처에서 시간에 맞추어 예약하고
준비해 갔다.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맘짱님들이 준비해 온
음식과 과일, 간식들... 식사시간 역시
풍성하고 열기가 뜨겁다.

이번 맘짱 오프수업은
맘짱에서 처음 열리는 오프모임이었다.
그러고 보니 나는 고급반에서는 8개월을 고전하는
기간을 보냈었고, 그 이후 지준반~맘짱 4단계까지는
별 탈 없이 뚜벅뚜벅 걸어오고 있었다.
이 힘이 무엇이었을까?  

부담되는 과제이지만 나의 마음의 길을 찾아
아픔, 상처, 수치심, 두려움을 들여다보고 글쓰기로
성찰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나의 현재를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한 힘이었음을 고백한다.
감정,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니
오프모임에서 '팬덤 현상' 그 이상으로
우리를 들뜨게 한다고 본다.

이번 모임은 맘짱의 1단계~5단계까지의 과정에서
도전하며 변화(몸. 맘, 혼의 조화)할 수 있는 전체적인
그림 및 방향성을 그리는 기회를 준 거 같다.  



현재 5단계를 걸어가며 방향을 제시하는
강미숙 수석코치님의 꿈지도, 놀웨이에서 적당히 그을린
매력적인 피부색으로 맘짱 단계를 관통하는 '사랑의 길'을 풀어낸
고새나 대표님, 액션 활동으로 나른한 오후에 장애이해 공감 감정에
푹 빠지게 한 이성근코치님, 멋진 장소 제공과 소방교육으로 일석삼조
효과를 내주신 멋쟁이 소방관 장정애 맘짱님. 전국에서 모인
열혈 맘짱님들이 만들어낸 화음은 한 편의 오페라였다.

이번 모임에서 내가 받은 자극은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지도'에 대한 이해였다.
6년 전 의식지도를 책으로 만났지만 내 마음에 깊이 적용을 못했다.
맘짱 필독서를 읽으며 맘짱과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면서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아랫동네
의식상태와 감정,행동이 어떤 것인지 직접 경험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막연한 긍정이 아니라 나의 부정적 경험을 불러내어
만나주고 흘려보내며 객관적 나를 볼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진정한 나(진자아)'를 만날 수 있는 길이 있음을 느꼈다.
말로만이 아닌 전인적 변화를 가져와 책임 있는
한 개인 맘짱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맘짱단계마다 있는 명상과 호흡은
나의 의식을 그대로 봐 줄 수 있는 것임을 경험하고 있다.
계속 배우는 과정이므로 단계별 과정을 통해 나에게 맞는 것을
찾고 있다. 하루의 첫 열기는 깊은 호흡, 깊은 수축 자세로
열고 있다. 맘짱 단계에 있는 글쓰기의 힘든 과제가
나도 모르게 조정당하고 있던 부정적 의식에서 놓여
자유로움으로 마음의 폭을 넓히는 길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나는 지금도 글쓰기는 부담되고
어설프다. 그런데 써놓고 다시 수정할 수 있는
맘짱공간이 참 좋다.

그 날 오프모임의 현장을
글, 사진, 영상 등으로 올려주신 맘짱님 한 분 한 분 께
감사드린다. 따끈따끈한 살아있는 경험을 나누기 위해
나의 맘짱 오프수업의 후기를 남겨본다.
그리고 전하고 싶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몸짱에 첫발을 내디딘지
만 2년이 되는 2019년 8월도
어느덧 커튼이 내려오고 있는 이즈음에
맘짱 2단계의 마무리 글을 적으려니,
감개무량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결핍과 열등감이라는 재료가 열정이 되어,
무엇이든 열심히만 할 줄 알았지, 쉬어가는 것을
선택하지 못했던 마음이 사랑받고 사랑하는 관계를 경험하면서,
말 달리다가 영혼이 따라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신발끈을 풀어놓고 누군가를 기다리다가,
어라차차~ 혼비백산하듯이~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몸 놓고 있던 운동을 하면서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맘짱 훈련하는 프로그램과
맘짱 필독서를 통한 읽는 책마다,
내 삶을 리셋하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넘쳐났으며,
댓글을 달면서 오~랫동안 뜸했던 친구를 다시 만나는 듯한
반가움에 얼싸안고 춤을 추는 듯했고요, 잠자고 있던
근육들이 아우성치는 바람에, 조용했던 빈 둥지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변화되는 속에서 지냈습니다.

이 모든 감사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니,
"몸짱 운동장에서 계속 신나고 즐겁게 놀면 된다"라는
음성이 나직이 들리는 듯합니다.

맘짱 2단계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몸짱 운동장에서 즐겼던 것,
함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몸짱님들이 있다는 것,
새로운 경험과 배움이 넘쳐나는 곳,
그리고 몸짱을 사랑하는 저의 의지와 맘이 있다는 것,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을 추구하는 '어나오' 정신이
있었기 때문 아닌가 합니다.

2019년의 8월, 몸짱 3단계를 향해
다시 전진해 나아갑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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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모노토이의 'Cloud Se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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