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속상할 일이 하나도 없다 긍정의 위력.
빛은 나의 눈을 뜨게 하고
어둠은 나의 마음을 뜨게 한다.
아름다운 것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하고
시련은 나의 마음을 튼튼하게 한다.
매사에 긍정의 마음으로 맞이하면
세상에 속상할 일은 하나도 없다
할 것이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어찌 속상할 일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겠습니까.
사노라면 마음 상할 일 투성이입니다.
그러나 한 번만 뒤집어 '긍정'으로 바라보면
결론이 달라집니다. 딱히 해결된 것은 아닌데도
속상하지는 않습니다. 큰 공부를 했다,
내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졌다,
긍정의 눈이 열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12월 '드림팀즈 몸짱'으로! -
몸짱 '새싹반' 오늘 마감됩니다.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아듀 2019년입니다.
2020년에는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몸짱에 입문해 보세요. 망설였던 분들은
오늘 마감되오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암을 극복하며 행복한 건강을 꿈꾸며
몸짱 행보를 하고 계시는 송민들레님의 몸짱스토리와
지난 11월23일에 제주에서 1박2일로 진행된 '몸짱맘짱꿈짱'
리더 워크샵 김희숙님의 후기와 남편의 건강을 응원하며
손을 붙잡고 건강을 향해 나아가는 이재덕님의
감동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저의 영화 같은 몸짱 스토리를 풀어 놓으려 합니다!
40대 중반이던 7년 전... 근무지를 옮기며 시작된 스트레스로
어느 날 난생처음 경험해 본 어지럼증으로 만사 귀차니즘,
무기력, 퇴근하면 무조건 누워있기가 반복되는 나날들이었어요.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왜 내몸이 내 마음대로 안될까?
그러면서 밥 먹다가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명하다는
신경과에서 여러가지 검사후에 받은 결과는 '편두통성 어지럼증',

3개월치 약을 받아들고 일상을 다시 시작했어요!
차도가 없어 또 다른 병원행! 이 병원은 새벽에 줄을 서야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라 남편을 꼭두새벽에 줄세워
겨우 진료를 다음날 받고 또 검사!
결과는 같았어요. 또 한 달 치 약봉지!

문제는 나도 모르는 사이
체중은 한 달 만에 12킬로가 불었고,
출근하면 독한 약 때문에 꾸벅꾸벅 졸기가 일쑤...
이러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약봉지를 과감하게
쓰레기통으로 던져 넣습니다.
늘 건강염려증으로 불안몸짱의 끈을한 나날들을 보냈어요.
병가 내고 한 달을 쉬기도 했고요~

2017년 3월, 가슴에 멍울이 만져져
병원에 유방촬영을 했는데 이상없음...
내가 예민한가 보다하고 6개월이 흐른
9월에 아무래도 찜찜한 마음에 유방초음파를 했는데
안좋은 결과가 나왔어요~ 유방암...

왜 하필 나에게 이런일이!!?

오른쪽 가슴을 전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습니다.
물론 안젤리나 졸리처럼 예쁜 보형물로 새로운 가슴을 얻었어요!

그러다 옹달샘에서 진행된 녹색뇌 6박7일 프로그램을 통해
내 몸에 많은 변화를 주게 되었어요!
그리고 만나게 된 몸짱 프로젝트~

2016년 7월2일 처음 올린 새싹반 운동사진.
나 스스로에게 만족 못하고
그 해 새싹반을 4개월이나 하게 되었어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몸짱 단계, 단계
도전하게 되고 올라가게 됩니다. 바닥난 내 체력을
조금씩이라도 올려야겠다는 다짐으로 정말 실오라기 같은
몸짱의 끈을 놓지 않고 따라갔어요.
물론, 잘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있어요.

몸짱운동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저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부분도 있었지만
몸짱의 여러 인연들과의 보이지 않는 끈 덕분에,
그리고 나와의 약속 덕분에 3년이 지난 지금도
몸짱운동장에 몸담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던 새싹반 리더를 지원하게 되고
꿈너머꿈인 지준반과 맘짱단계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출석 제대로 안하고, 늦게 출석하고,
핑계가 많았던 제 새싹시절 생각하니
그때의 조장, 부조장님께 참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몸짱운동을 하며 변화된 나의 모습?
일상 속에서 많이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퇴근길 걷기라던가, 건강요리 배우며 가족들과
좋은 먹거리 실천한다든가, 매일매일 8천보 이상
걷지 않으면 발바닥에 가시가 돋는다던가, 몸꽝이던 남편
꼬드겨 지금 중급반 3개월차 잘 유지시키고 있다든가...
우리 새싹님들껜 상냥하고 다정다감한데, 남편에겐
스파르타식으로 독하게 운동시키는 교관이 되고 있답니다ㅎㅎ



아프기 전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아프기 전에 활동적이고 긍정적이던 나를
다시 만날 수는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만들어 주는
이 몸짱 시스템!! 매력 있지 않나요?
무슨 마력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여러분들이 저처럼 꾸준하게,
그리고 천천히 느리게 따라와 보시면 압니다~~
절대 서두르지 말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혼자서는 못하지만,
함께여서 가능한 이 운동장에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네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더 많은데, 네버엔딩 스토리가 될 것 같아서요.
두서없이 길기만 했던 제 몸짱스토리 끄~~읕!!



2년 전 몸짱 제주 여행이 있었던
그날처럼 가방을 싸서 집을 나섰다.
'설렘' 나에게 몸짱가족들과의 만남은 설렘으로 시작된다.
이번에는 또 어떤 분들을 새로 만나고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가게 될까
늘 궁금하고 기대된다. 최근 개인적으로 에너지가 거의 바닥 난 상태였었다.
내 앞에 펼쳐진 상황들을 스스로 교통정리 못하고 방황하고 있던 차에
워크숍 공지가 올라왔고 소심하게 며칠 고민을 했지만 참석하기로 했다.
나를 잡아 줄 힘. 그것이 필요했다.



몸짱과 함께 해온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소심이는 참 많이 변했다. 건강해졌고 밝아졌고
정말로 행복해서 웃고, 지준과 맘짱과정을 통해 치유하며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소통과 성장으로 내가 우스개로
하는 말처럼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나를 소중히 대하고 나를 지키고 더 사랑하며
자존감을 키워가고 있는 이 힘은 어디에서도 얻기 힘든
몸짱맘짱만의 에너지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몸짱 리더님들은 한 분 한 분
모두가 더 건강하고 예쁘고 아름답게 변한 모습에
적잖이 자극을 받는다. 비결이 무엇이냐고?
몸짱 가족들에게 비결을 물을 필요는 없다.

Why? 답은 이미 정해져있지 않은가?
뭔데?
몸짱운동으로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고
맘짱으로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나를 진짜로 사랑하니
내가 행복하고 더불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 그 기운을 나누고
함께 하니 우리 모두 함께 변하는 것이 아닐까.

버스 안에서 간단히 자기소개와 리더 경험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의 변화, 마이크 잡는 것도 두려워하고 극구 사양하던 분들이
몸짱 오프에 몇 번 참석하다 보면 이젠 당연하게 그리고 자신 있게
마이크를 덥석 받아서 말씀도 술술 참 잘 하시는 모습에서
몸짱의 '어나오'는 운동만 어나오가 아니구나 하는 걸 느꼈다.



내륙을 벗어나 도착한 제주는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금세라도 빠져들 듯
투명하고 아름다운 바다, 다시 보아도 신기한 오름 등
발이 닿는 곳마다 감동과 행복한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흐르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우리들의 행복한 순간들을 가슴에
꼭꼭 채우려는 모습은 동심 가득한 어린아이들처럼
예뻤고 발랄하고 활기찼다.

어딜가나 몸짱은 튄다. 아니 빛이 난다.
그 기운부터 남다르다는 것은 거듭 말하지 않아도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이번 워크숍에서도 우리 몸짱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 걷고 뛰고 종일 움직인 몸이 피곤할 법도한데
2020년 몸짱 활성화를 위한 회의 시간에 쏟아진 획기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에 놀랐다. 역시 아이디어는 혼자일 때보다
함께 머리를 맞댈 때 풍성하다는 것. 세 시간이 한 시간처럼 흘러갔고
회의는 다음 날 버스안에서까지 이어졌다. 생각과 의견이 내 안에서
멈추지 않고 소통과 조화속에서 더 발전하며 또 하나의
긍정적인 가능성으로 커갈 것이다.



특히 매일 새벽 우리 몸짱운동장의 대문을 열어주시는
강미숙 수석코치님의 '리더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강의 시간에는
그동안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했던 내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시금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최고의 몰입으로 최적의 루틴을 찾아라" 라는 말씀은
나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쫓기듯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현실적 체감으로 다가오는 말씀이 아닐까 생각한다.

몸짱 박보검 최육열님의 '리더의 에티켓'에 관한 말씀 또한
리더에게뿐만 아니라 몸짱가족들과 공유도 하고 싶은 교훈적인 말씀이었고
특히 리더로서 대표님, 코치님들과 함께 앞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신뢰 깊은 몸짱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갖추어야 할
덕목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관찰하고 알아가는 데 3년이 걸린다'는
수석코치님의 말씀처럼 불안하고 조급해지는 마음을 다독이며
속을 더 단단히 채우고 흔들릴 때마다 수첩에 메모한 촌철살인 명언들을
되새김질 하며 나부터 즐겁게 운동하고 행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몸짱가족이 되리라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2019년 몸짱은 운동뿐만 아니라
마레닉, 언어동아리, 문엔동 등 동아리별로도
많은 성과가 있었고 그 안에서 재능을 가진 분들이 발견되었으며
그분들 또한 앞으로 우리 몸짱에서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맘껏
발휘할 기회를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온
몸짱의 꿈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처음부터 그랬듯이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몸짱의 미래는
우리 함께 '우분투'의 정신으로 동행할 때 더욱 빛나고
그 에너지가 무한대로 커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그 중심에
아낌없이 헌신적으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각 동아리 운영진들의
열정과 섬김 실천에 감사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2020년 몸짱의 새로운 프로젝트와
한 해 동안 성장 계획은 12월 몸짱 다모이자 행사에서 공표될 것이다.
많은 몸짱가족들이 참여 희망을 하였듯이 그날 모두가 궁금해하고
기대하는 몸짱의 새해 비전과 꿈의 지도가 펼쳐지지 않을까
상상만 해도 기대가 된다.

한 알의 밀알이 싹을 틔우 듯, 한 알의 '몸짱' 씨앗이
몸짱밭을 넘어 꿈짱밭이 되기까지 무(武)에서 유(有)를 이루어 가고 있는
그 중심에 고새나대표님과 드림팀즈 고대우 대표님의 땀과 눈물
그리고 미쳐 우리가 보지 못하는 어려움과 고독한 싸움의 시간들,
그리고 그 밭에 열심히 물을 주고 가꾸어 오신 몸짱 운영진님들과
몸짱 리더 선배님들의 사랑과 헌신, 열정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그 안에서 함께 하며 성장해 가고 있는 나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떤 수식어가 가장 안성맞춤일까 고민을 해보지만
역시나 어휘력 부족이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로 밖에
표현하지 못함이 아쉽다.

리더워크숍을 기획하고 추진해주신 고새나대표님과
운영진께 최고의 멋진 박수를 보내드리며 이번 일정을 더욱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멋진 작품사진 촬영을 해주신
김인숙 작가님께도 감사의 인사드린다. 다음에는 더 많은
몸짱 리더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 날을 상상해본다.





"이젠 더 천천히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길 원합니다. 일상적이었던
한 걸음을 걷는다는 것이 이리도 큰 기적인 것을...
오늘도 이 은혜 맛보며 살기를 소망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수년을 파킨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 남편.
한 손은 약해졌지만 연약한 아픈 손을 마주 잡고
건강을 향하여 느리지만 달려갈 꿈을 꿉니다.
여보. 함께 건강해 집시다.
당신 곁에 내가 있고 당신 손을 잡아주는
당신의 아내 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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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건강한 몸짱을 향해
함께 가는 사람들입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뒷모습만 봐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함께 가자고 손 내밉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손 잡으시겠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정영호의 '행복이 가득하기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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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7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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