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각을 지닌 존재들은
볕과 공기의 비밀스러운 작용이나
모든 자연에서 비롯되는 수천 가지
고통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
감각적인 존재라면 형태와
색채 속에서 기쁨을
찾게 되어 있다.


- 아나톨 프랑스의 《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


* 쏟아지는 빗방울에도
어떤 사람은 지독한 외로움을,
어떤 사람은 한없는 평안함을 느낍니다.
볕과 공기, 형태와 색채가 안겨주는 감각은
느끼는 사람에 따라 고통도 주고 기쁨도 줍니다.
그렇다면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결론은
간단합니다. 볕이나 공기가 아닙니다.  
자기 마음에서 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조송희의 '옹달샘의 가을' 사진모음 소개합니다 -



추위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도 늦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위드 코로나'도 곧 시작될 듯합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더불어,
옹달샘에서도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옹달샘 스테이'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숙소 '숲속에 그린하우스'에서의
편안한 잠자리와, 옹달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여 올라온
식재료로 만든 '사람 살리는 밥상'으로 식사하고, 몸과 마음을
살피는 힐링명상을 하며 쉬어가는 옹달샘 스테이가
'잠깐멈춤'의 휴식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를 견디면서
옹달샘 카페와 카페 앞 테라스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빈티지하면서도 감성적 공간으로 차도 마시며 쉴 수 있는
야외 카페테라스, '옹달샘 음식연구소'에서 천연재료로
직접 염색해 만든 '빛 고운 천'들을 볼 수 있는 카페
발코니의 편집샵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이런저런 옹달샘의 가을 모습을
모처럼 조송희님이 사진으로 담아주셨습니다.
한 번씩 보시며 잠시 휴식하는 시간도 가지시고,
느낌 한마디도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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