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연욱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모방에서 창조까지 변기에 앉아
시원스러운 화장실 문화를 읽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란 말 앞에
(마음이)란 말도 속으로 써넣어 봅니다. 기저귀 찬
아기가 뒤집기를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머물다 간 자리가 아름다우면 머문 사람도
아름답습니다'라고 뒤집어 생각해 봅니다.
문화, 똥, 생각. 모두 무럭무럭 자랍니다.


- 방우달의《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중에서 -


* 이 세상에 순수한 창작은 드물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어느 정도 모방에서 창작이 나옵니다.
표절과는 다릅니다. 사물이나 현상에 자신의 상상력을
동원합니다. 뒤집기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상도
뒤집고 비틀고 이벤트를 하며 살아야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인생도 모방에서 창조로
전환해야 합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이연욱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옹달샘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신청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옹달샘 치유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입니다.

고흥에 사시는
어느 어여쁜 분이
몇 해째 유자를 보내주십니다.

사람의 보살핌보다는 자연이 키운 노지 유자...
겉은 거뭇거뭇 딱쟁이가 많고 못났습니다.
속은 왕성한 번식력을 상징하듯 씨앗으로 꽉 차서
과즙은 얼마 되지도 않지만 속살과 껍질이 쫀득하니 찰집니다.
향과 맛은 너무 진하지 않고 톡 쏘지 않아
온화하고 평온합니다.

아름다운 남도의 바닷가
마을 풍광과 어여쁜 그분의
따뜻한 미소 같습니다.

우리 파티해요~
예쁜 양초에 불 붙여 바라보며 촛불 멍.
향기로운 차 마시며 향기 멍.
서로의 잔 부딪혀 쨍그랑 소리 멍.
마주 앉은 사람과 눈 맞추고 미소 짓는 미소 멍.
어때요. 이런 파티? 그저 사랑해요. 사랑해요. 속삭이며...

하늘에서 축복이 눈처럼 내리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옹달샘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미리 만나보실 수 있도록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한 번씩 보시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껴보세요.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재료들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로 미처 전하지 못한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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