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한창훈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꽃을 피울 준비 겨울이 없으면 봄이 오지 않는다.
겨울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감춘다.
그러나 봄은 꽃을 피우며 세상에 자신을 활짝 드러낸다.
그러나 꽃을 피운 것은 봄뿐만이 아니다. 겨울도 내내 봄에
피울 꽃을 준비하고 있다. 한 알의 씨앗은 땅속에 묻혀
한겨울을 지나고 나서야 마침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땅속 깊이 묻혀서 한겨울을 지내고 나면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 이진희의《광야를 읽다》중에서 -


* 자연의 역할은 명확합니다.
그리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흘러갑니다.
봄에 꽃을 피우는 것은 한 겨울 몸을 웅크리고
추운 날씨를 견뎌내고 있기에 가능합니다. 우리가 지금
지내고 있는 시간도 겨울만큼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가
힘든 시간을 좀 더 버티는 것은 살아내기 위함이고
언젠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더 화려하고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올 것을 느끼기에
참고 견디고 이겨내고 있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한창훈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 1월에 다시 출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침편지여행 대표 아침지기 백기환입니다.

새해에 떠나는
'느림보(步) 여행'은
1월21일(금)~23일(일)에 있습니다.
충주의 아름다운 시골길과 남한강을 바로
옆에서 끼고 걸어야만 누릴 수 있는 비경이
황홀함을 안겨주는 걷기 여행입니다.

바쁜 나의 일상에서
나를 찾아가는 길에 발을 올려놓음으로써
느림보 여행은 시작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머리에 그리며 걷는 길이며, 느리게, 천천히
걸으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나를 바라보고
내면의 물음들과 대화를 하며
치유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새해의 청신(淸新)한 겨울 시골길을 걸으며
자연과 나를 향해 떠나는 걷기 여행의 즐거움을
누리실 분들은 이번에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12월 초에 있었던 '느림보(步) 여행'의
장면들을 조송희님의 사진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2기)' 신청하기
조송희의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 사진모음
'교사인성과 심신치유를 위한 에듀힐링' 신청하기
'몸쉼맘쉼 아카데미 마음치유 향기명상'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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