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홍도 흑산도 여행 여름휴가 낌새가 전혀 없던 남편이
느닷없이 휴가를 받고 들어와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우리 부부는 여행 떠날 마음과 배낭 꾸리기가
늘 준비되어 있다. 언제나 경비가 걱정이긴 했지만.
이 세상을 떠나는 그때가 느닷없이 닥친다 해도
준비를 끝낸 여행자처럼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어야 할 텐데... 미련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사는 동안 열심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겠다. 이번에는 홍도와
흑산도에 가기로 했다.


- 원숙자의《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중에서 -


* 언제든 여행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부부라면 제법 잘 사는 부부입니다.
어느 날 느닷없이 여행을 떠나자고 말하는 남편이나,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배낭 꾸러미를 챙기는 아내나,
다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낭만과 여유,
휴식과 충전을 안겨주는 홍도와 흑산도. 언제든
망설임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단골집이 있는 것처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바다로 간 옹달샘 느림보 여행 '강릉편' -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여행 대표 백기환입니다.

긴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봄이 오면 언 땅이 녹고 새싹을 틔우듯이
우리에게 닥친 막막함도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삶은 언제나 파도처럼
밀려오고 벽에 부딪히기를 반복합니다.
우리는 파도라는 현상에 관심이 쏠리지만
한 걸음 뒤에서 한 호흡 길게 내쉬어보면
파도 또한 바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면서
천천히, 느리게 걸어보고 때로는 자신을
한 걸음 뒤에서 호흡하며 애쓰고 있던 만큼
힘을 빼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3월에 진행되는 이번 느림보 여행은
하늘보다 푸른 빛깔을 지닌 동해(강릉)의 바다를 보며
바쁜 일상을 잠깐 멈추고 천천히 걸으며 자신을 다독여주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바다로 간 옹달샘 느림보 여행,
함께 걸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느림보 여행 강릉편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길게 이어진 해파랑길 중
강릉의 바닷가를 바라보며 걷는 코스입니다.

걷기와 더불어
묵호등대마을에 올라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며 차 한잔하고
마음을 쉬어 갈 수 있습니다.

강릉에서의 숙소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묵습니다.
이곳은 솔숲과 바다에 비친 아름다운 달빛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아침편지의 오랜 가족이자
시인이신 고창영님께서 원장으로 계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느림보 여행 강릉편에 함께
참여하셔서 나를 맑게 정화하는 '잠깐멈춤'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자세한 일정 및 여행코스 등은 아래 상세 안내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시고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강릉편)' 신청하기
옹달샘 '느림보(步) 여행(강릉편)' 스케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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