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송은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우정
      
우정만큼
아름다운 인간의 감정은 없다.
그것은 어렸을 때만 가능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껍질은 딱딱해지고
마음은 이기적으로 된다. 내가 얘기하는 우정은
순수한 열정과 숭배에서 나오는 것이다. 생명력이 넘치는
그것은 충만한 감정에서 나온다. 그 감정이 넘쳐올라
다른 사람에게 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카렐 차페크의 <단지 조금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중에서 -




우정은 쌓아가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우정의 시작은 꾸밈없는 진실된 모습이예요.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우정을 소중히 가꾸어 나가세요.
작은 묘목이 언젠간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작은 쉼터가 되어 줄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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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주신 송은영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내일 부산 강연 안내 ---

일시: 12월14일(일) 저녁 7시
장소: 부산 브니엘교회
위치등 문의: 051) 864-6111,4
주제: 큰 꿈, 좋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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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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