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꽃 한송이 사랑하려거든


꽃 한송이 사랑하려거든 그대여
생성과 소멸, 존재와 부재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아름다움만 사랑하지 말고
아름다움이 지고 난 뒤의 정적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 도종환의 《꽃 피는가 싶더니
꽃이 지고 있습니다》중에서 -



*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사랑하기도 어려운데,
그 모든 것이 사라진 뒤의 정적까지도 사랑하라는
시인의 말이 제 마음을 흔들고 지나갑니다.




--- 오늘 강연 안내 ---

일시: 18일(목) 저녁 7시
장소: 서초동 사랑의 교회 별관 영동프라자 401호
*문의 안내: 02)514-1133/4<최오규성형외과>
주제: 꿈은 이루어진다
주최: VIP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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