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2023년 3월 24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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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말은 꾸미지 마라.
쉬운 말이어야 한다.
거짓은 절대 금물. 미사여구를 쓰지 마라.
솔직해야 한다. 자세는 언제나 반듯해야 한다.
표정은 늘 밝게 해라." 아버지가 수없이
반복해서 가르친 말이었다.

- 고도원 윤인숙의 《고도원 정신》 중에서 -

* 시골교회 목사였던 아버지가
저를 웅변대회에 자주 내보내면서 강조했던 것이
'사람 앞에서 말하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였습니다.
"언어는 지식인의 무기"라고도 했습니다.
덧붙여 '무기'가 '흉기'가 되는 것을
한사코 경계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 정신＞교보문고 북콘서트 신청 안내 -

안녕하세요.
고도원입니다.

저의 신작＜고도원 정신＞이
나온 지도 한 달이 되어 갑니다.
그동안 책을 읽은 아침편지 가족들과
독자분들의 반응을 보고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생의 길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소감부터 삶에 적용해 보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각자 자신만의
'○○○ 정신'을 만들어가는 시작을
함께할 수 있음에 뿌듯했습니다.

또 한 가지 감사한 일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여러분과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 시작으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4월 2일 저의 북토크가 열립니다.
＜절대고독＞이후 거의 6년 만에
외출이 아닌가 합니다.

4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따뜻한 봄날 서점으로 소풍 오셔서
마음에도 건강한 양식 채우는 시간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참여 신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