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감윤옥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     
꽃은 아무리 고와도 결국은 차갑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얼굴은 따뜻합니다.
언제나 따뜻합니다.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의 입술은 얼마나 더 따뜻합니까?
특별히 여인들의 입술은 가만히 다물고만 있어도 많은
따뜻한 말들을 속삭여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입술보다 더 따뜻한 것이 있습니다.
'눈빛'입니다.
사람의 '눈빛'보다 더 따뜻한 것이 세상에 무엇이 있던가요?



- 이관희의 <꽃과 여인을 노래할 수 없는 시대> 중에서 -  



* 샘물처럼 가슴에 고여 있는 따뜻한 마음,
마음의 정이 고운 사람은 '눈빛'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그것은 꽃향기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눈은 마음의 창입니다.
눈은 영혼의 창입니다.
좋은 글 주신 감윤옥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

추석연휴를 맞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모두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아침지기들도 쉬겠습니다.
내주 월요일(27일)부터 수요일(29일)까지 입니다.
목요일(30일) 다시 뵙겠습니다.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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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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